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4월25일자로 41명(행정 40명, 전산 1명)의 서기관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중 특별승진은 6명이다. 이번 인사 배경에 대해 국세청은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어려운 업무 여건에서 묵묵히 고생하며 탁월한 업무 성과를 거두는 등 평판과 역량이 검증된 우수인력을 과감히 발탁함으로써 본·지방청 어느 자리에서든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은 직원이 실질적으로 우대받는 인사문화를 정착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본청 국장 및 지방청장에게 승진후보자 추천권을 부여해 승진 인사의 자율성과 책임성 보장하고, 업무성과와 관리자로서의 품성 및 역량 등을 주된 승진심사 기준으로 하되, 9급 공채와 민경채 출신을 적극적으로 발탁해 임용구분별 다양성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본청의 경우 높은 업무강도, 객지 근무 등으로 기피될 수 있는 본청에 우수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지방청 및 세무서 내 역량이 검증된 우수 자원의 본청 근무유인을 높이기 위해 역대 본청 최대 승진인원인 25명(2009년 43명 중 16명, 2010년 총 41명 중 18명)을 배정했다. 이와 함께 2024년 하반기에 이어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과연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개발한 AI세무사의 기술력은 어느 정도일까? ‘AI세무사’는 조세 전문가인 세무사의 실무 환경에 특화된 직무 맞춤형 인공지능(Task-specific AD)으로, 세무에 관한 상담 및 신고 지원 등 실질적인 업무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범용 AI와는 달리, 최신 세법 예규, 실무자료, 시장 동향을 실시간 반영하여 높은 정확성과 시의성을 갖춘 분석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17일 한국세무사회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 <AI세무사와 플랫폼세무사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되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 회원은 부스를 체험해 본 후 “이 정도면 진짜 AI답다”, “와우, 따봉!”이라며 감탄을 자아냈다는 평가다. 부산에서 세미나를 듣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올라온 박승태 세무사는 “세무검토, 조사대응 등 세무사 업무를 하면서 일찍부터 AI를 이용해 왔는데, 세무사회가 개발한 AI세무사의 성능이 탁월하다”면서 “플랫폼세무사회도 잘 만들었으니 더욱 고도화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와 관련,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국세청(청장 오쿠 다쓰오)과 한‧일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해 국세행정 주요 전략과 고액 체납자 대응 및 신종금융자산 과세 그리고 이중과세 상호합의 및 정보교환 활성화를 논의하고, 해외에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들에 대한 한‧일 간 국제공조에 더욱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1990년 시작한 한.일 국세청장회의는 올해로 제29차 국세청장회의를 맞았는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해로, 과세당국 간 세정협력 관계도 한 단계 진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일본은 2024년 12월 기준 우리 재외국민 41만 명으로 2위, 진출법인 4,747개로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의 대일 교역액 775.1억 불, 우리나라의 수출 6위, 수입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일 국세청은 이번 회의에서 불확실한 경제여건과 어려운 세입환경 하에서 과세당국이 납세자 부담 경감과 국가 재정의 안정적 조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아야 하는 결코 쉽지 않은 상황에 처해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강민수 청장은 한국의「국세행정 주요 전략」을 공유하며 AI 기반의 지능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자체 기술로 독자개발한 세무사직무 통합솔루션인 <플랫폼세무사회>에 대한 완벽 활용법을 전국의 세무사들에게 교육에 나선 가운데, AI세무사 시연에 참여한 세무사들이 그 성능에 호평을 받고 있다. 14일 인천지방세무사회, 15일 대구지방세무사회, 16일 중부지방세무사회에서 실시된 이번 세무사회 순회 회원교육은 조덕희 전산이사가 강사로 나서 세무사회가 야심차게 내놓은 세무사직무통합솔루션인 <플랫폼세무사회>의 주요 기능과 회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이용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조덕희 전산이사는 "그동안 세무사를 위한 사업현장 직무수행시스템이 없어 플랫폼세무사회를 개발했고 세무사랑 등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처음으로 세무사회 독자기술을 통해 개발했다"면서 회원 가입, 인증서 및 홈택스 아이디 등록 방법, 직원 등록 절차 등 사용을 위한 기본 설정방법부터 스마트세무사, 자료조회, 컨설팅보고서, AI세무사, 전자계약서, 감면컨설팅, 회무 ․ 세무포털, 국민의세무사 앱 등 핵심 기능 이용방법은 물론 특장점과 편리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번 <플랫폼세무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구재이 회장)가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세무사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규모 홍보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세금 고민 끝, 만세! 만나요, 세무사”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의 세금지킴이로서 세무사의 역할을 일반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AI 기술의 발달로 달라진 환경과 무자격 세금신고 플랫폼의 확산 속에 “정확한 세금신고는 전문가인 세무사의 만남을 통해 해결된다”는 점을 국민에게 인식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전통매체와 뉴미디어매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라디오는 MBC, CBS, YTN 등 주요 시사·보도 채널에 집중해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인 4~5월 출퇴근 시간대 중심으로 전국에 송출되는데, 라디오 CM송은 따라부르기 쉽고 경쾌한 멜로디로 제작되어 “만나요! 세무사 만세~!” 부분이 중독성 강하게 들린다. 세무사회는 세무사 회원들이 음원을 다운 받아 휴대폰 벨소리나 사무실 전화 연결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또한 서울역, 광화문, 명동, 강남역, 광교, 판교 등
theTAX tv 채 린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 지역을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지난 10일까지 3일간 유럽 최대 규모 해상풍력 산업 전시회인 <Wind Europe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과 면담하고, 목포 신항을 포함한 전남 해상풍력 인프라와 투자인센티브 등을 적극 홍보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이번 <Wind Europe 2025>전시회는 해상풍력 산업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알 수 있는 유럽 최대 규모 전시회로 550여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과 정책 결정자, 연구기관 등 1만 5천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지사 김영록)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와 협력, 한국 풍력 투자환경 컨퍼런스를 개최해 전남지역 풍력산업의 강점을 역설함으로써 참여한 해상풍력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품 제조업체 및 프로젝트 개발사들과의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최적의 투자 환경을 갖춘 목포 신항을 소개하고,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인센티브 등을 설명해 실제 투자로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Wind Europe 2025 참가를 계기로 전남의 해상풍력 산업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회관확충기금을 활용해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 회관을 무차입으로 신축하며, 서울지방세무사회 회관과 세무연수원 설립도 중장기 로드맵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국세무사회는 그동안 지방세무사회 회관 신축 시 회관확충기금을 운용해 왔는데, 해당 기금은 자체 재원으로 회관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된 자립형 기금으로, 외부 차입 없이 안정적인 인프라 확충을 가능하게 하는 재정이다. 이처럼 회관확충기금을 활용해 인천지방세무사회 회관 신축 사업을 전액 자체 재원으로 추진한다. 인천지방세무사회 회관 신축은 총 32억원의 예산으로, 지상 4층 규모의 필로티 구조로 건립될 예정이다. 기존 1층 약 60평 규모의 협소한 회관이 넓어져 사무공간뿐 아니라 교육장, 회의실, 휴게공간 등 회원 중심의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2025 회계연도에 회관확충기금 3억원, 연수원 확충기금 2억원을 추가 적립해 전국 단위의 교육 인프라와 조직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관확충기금은 2025년 3월 기준 잔액 39억원을 보유 중이며, 안정적인 기금 운용을 통해 서울지방세무사회 회관과 세무연수원 설립에도 재원을 집중적으로 투입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삼쩜삼 등 일반 세무플랫폼에 대응하기위해 전략적으로 오픈한 세무플랫폼 <국민의세무사>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프리랜서와 라이더, 택배, 화물 등 플랫폼노동자들에게 온라인방식의 첫 신고대행에 나선다. 국민의세무사 앱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프리랜서 등 세무 사각지대에 있는 납세자들을 위한 1:1 맞춤형 세무지원 앱으로, 조세전문가인 세무사가 직접 납세자의 세무 업무를 지원하는 공공 서비스로, 스마트폰에서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홈택스 접속 없이도 소득금액을 자동으로 가져올 수 있으며, 부양가족 등의 공제항목 입력 후 총소득과 공제금액을 확인해 세무사가 바로 신고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앞두고 있어 국민의세무사 앱을 통해 보다 쉽고 정확한 신고가 가능하며, 최대 5년간의 환급 내역을 조회하고 환급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사용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국세청의 원클릭 서비스가 단순 환급 기능에 국한되는 반면, 국민의세무사는 세무사와 연계한 종합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으로, 이는 복잡한 세무처리를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9일 4,500여명의 프리랜서가 회원으로 있는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사장 김동만, 이하 공제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프리랜서 등 플랫폼노동자에 대한 신고대행 및 세무상담 등 상호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배달·택배 업계 4개 단체에 이어, 이번 협약으로 세무사각지대에 놓인 모든 플랫폼노동자·비정형 노동자들 대부분이 신뢰할 수 없는 세무플랫폼이 아니라 믿을 수 있는 법정단체인 한국세무사회가 제공하는 <국민의세무사>앱을 통해 전국의 세무사와 연계, 종소세신고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국민의세무사>앱은 한국세무사회가 자영업자, 소상공인, 프리랜서 등 세무 사각지대에 있는 납세자들을 위한 1:1 맞춤형 세무지원을 위해 개발한 앱으로, 유도광고를 통해 신고대행을 한다고 하면서 잘못신고 시 가산세 등 책임을 지지 않는 신뢰할 수 없는 세무플랫폼과 달리 조세전문가인 세무사가 직접 의뢰인과 연계해 종소세신고와 기한후신고 환급신청 등 세무업무를 대행해주시는 공공서비스다. 또한 스마트폰 간편 인증만으로 소득자료를 자동으로 불러오고, 세무사가 이를 바탕으로 신고·환급까지 대
theTAX tv 채흥기 기자 | 변리사처럼 세무사도 조송소송대리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조세 행정심판의 기능과 법원 1심 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통합조세심판소을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와 관련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와 한국세법학회(회장 박훈)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태년.정성호.정태호 의원이 주최한 <공정하고 신속한 납세자 권리구제 어떻게 할 것인가? : 납세자 권리구제제도의 현주소와 개선 정책토론회>에서 제기됐다. 이는 최근 정부가 조세심판원 폐지 논의가 있는 시점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 이날 세미나는 학계와 세무전문가들이 대거 참석, 납세자 권리구제 제도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돼 김석환(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이중교(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좌장은 이전오 성균관대 명예교수, 김완석 강남대 석좌교수, 최원석 서울시립대 교수, 신승근 한국공학대 교수, 김성수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과 팀장, 이동기 한국세무사회 연수원장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납세자는 조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