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전국 어린이집이 고문세무사를 둔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와 사단법인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경숙)는 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에서 전국의 어린이집에 회계지도와 세무 지원을 하는 고문세무사를 두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소속 전국의 3만여 어린이집은 한국세무사회가 지정하는 지역 청년세무사를 고문세무사로 위촉하고 상시적으로 회계지도와 세무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되며, 또 원천세, 세무확인 등 세무신고가 필요한 경우 고문세무사나 세무사회 국민의세무사 앱을 통해 간편하고 저렴하게 세무신고를 할 수 있다.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은 “오늘 회계․세무전문가인 한국세무사회와 뜻깊은 협약을 계기로 어린이집 회원들의 회계나 세무에 관한 업무 걱정과 부담이 대폭 감소하길 바라며 양 단체가 입법과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과 협력을 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어린이집은 회계나 세무와 별로 관련이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민간위탁 결산보고, 원천세 신고, 세무확인 등 상시적인 세무문제는 물론 어린이집용 부동산 취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최병곤)는 지난 17일 계양산전통시장(회장 이손희)을 방문해 소상공인 지원용품을 지원하고, 마을세무사들이 현장을 찾아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세무사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 지방회·지역회가 주관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계양지역회와 의정부지역회가 함께 계양산전통시장, 계산시장, 의정부청과야채시장 등에서 △무료세무상담 △소상공인 지원물품전달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했다. 최병곤 회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로 계양산전통시장을 방문하게 되었다”며 “올해에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여 전문가로서 재능기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세금 고민을 무료상담으로 해결해드리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캠페인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손희 계양산전통시장 상인연합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잊지 않고 전통시장을 방문해준 인천지방회에 감사하다”며 “오늘 전달받은 앞치마와 장바구니는 고객센터에 비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오는 11월 8일 서울에서 세무회계왕을 선발하는 제2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세무회계 이론과 전산 실무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참가자들은 컴퓨터 모니터로 문제를 확인하고 프로그램 상에서 답을 입력하는 CBT(Computer-Based Testing) 방식으로 시험을 진행된다.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에서 오는 9월 26일까지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동일 금액 상당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최고의 세무회계왕을 뽑는 경진대회인 만큼 실무와 이론을 함께 평가하는 단일 종목으로 진행된다. 시험 범위는 세무회계 2급, 기업회계 2급, 전산세무 1급 수준으로, 공부량이 방대하다. 이론과 전산실무 모두 갖춰야만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으며, 부문은 ▲개인전(세무사 부문, 직원 부문)과 ▲단체전으로 구성된다. 단체전은 별도의 신청 없이, 동일 사무소 소속 직원 3인 이상이 참가할 경우 자동으로 참가된다. 세무회계왕은 노트북, 회원 및 직원 부문별 금상은 갤럭시 탭 각 1명, 은상은 스마트 모니터 각 1명, 동상 에어팟 4 각 5명, 세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국가공인 자격시험의 대외 공신력 강화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자격시험장 인증제를 도입한다. 자격시험장 인증제도가 도입되면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장을 국가기술자격시험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자격시험장 인증제를 통해 수험생은 안정적이고 공정한 시험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인증기관은 대외 신뢰도 제고와 기관홍보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시험에 필요한 시설·안전·장비 요건을 갖춘 교육기관이며, 접수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 서는 이메일(license@kacpt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종합 심사를 거쳐 11월 중 인증고사장을 확정하여, 12월에는 인증서와 인증패(현판)를 수여할 계획이다. 한국세무사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학교 등 교육기관도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관은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장 인증패가 수여되고, 자격시험 홈페이지에 명단이 게재된다. 아울러 연 6회 시행하는 세무사회 주관 자격시험의 시험장으로 우선 활용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조덕희 한국세무사회 전산이사는 “이번 제도가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앞으로는 세무사가 3인 이라도 법인 설립이 가능해진다. 현행은 5인 이상이어야만 법인 설립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세무대리 취급을 하는 것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까지 금지되어 세무사가 아닌 경우 세무대리를 사실상 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위원장 박수영)는 지난 10일 오후 조세소위에서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위에 회부된 정부안과 김영환. 정태호. 임광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무사법 개정안을 심사해 세무법인 인적요건 완화 등 6개 조문을 개정하는 것으로 대안을 마련해 의결했다. 세무사법 개정안은 ▲세무법인 인적요건 완화(제16조의5 제3항 신설) ▲무자격자의 세무대리 오인 광고 금지(제20조)를 비롯해 ▲세무사 명의대여 관련 몰수·추징 대상 확대(제25조) ▲세무사 광고기준 마련(제12조의7) ▲세무사 및 사무직원 결격사유 조회 근거 신설(제7조의2) ▲사무직원 결격사유 마련(제12조의5 신설) 등 6가지다. 이들 개정안은 모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지난 2023년부터 33대 한국세무사회 출범과 동시에 기획재정부와 함께 세무사 제도 선진화를 위한 혁신방안으로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사)한국납세자연대(대표 남우진)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삼청동 감사원을 찾아, 서울시의 민간위탁 회계감사 부실 및 예산 낭비 실태에 대한 공익감사를 공식 청구했다. 공익감사청구서는 △수탁 회계법인의 회계감사 미이행 실태 조사 △서울시의 관리감독 해태 책임 △부당 수령 용역비 환수 조치 △감사 누락 사업의 재감사 실시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 총 5개 항목이다. 한국납세자연대는 “서울시는 회계법인들이 ‘감사 아님’이라고 명시한 검증보고서를 수년간 받아들이면서, 형식적 보고서에만 의존해 수천억 원 규모의 민간위탁 사업비를 결과적으로 검증 없이 집행했다”며 “지방재정 통제 기능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은 셈”이라고 비판했다. 남우진 한국납세자연대 대표는 “오늘의 청구는 납세자가 낸 세금이 제대로 감시되지 못하고 낭비되고 있다는 현실에 대한 엄중한 문제 제기”라며 “감사원이 즉각적인 조사에 착수해, 민간위탁 사업 검증의 본래 취지를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남 대표와 회원들은 감사원 정문 앞에서 “회계감사 없는 회계감사 용역”, “민간위탁 부실감사 방조, 서울시 직무유기 심판!”, “세금낭비 STOP, 세금정의 OK” 등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민간 세무플랫폼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한국세무사회앱이 9일 오픈했다.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과 함께 개발한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한국세무사회(CTA)앱은 회원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 소유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하기 위해 세무사회 IT 자회사인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약 3개월간의 개발을 거쳐 9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특히, 맘모스앱의 주요 기능인 공지사항 푸시알림, 전자신분증, 전자명함 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플랫폼세무사회 웹버전 바로가기 메뉴를 신설해 대시보드, AI세무사 등 주요 기능을 모바일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세무사회(CTA)앱은 단순히 공지 전달이나 신분증 기능을 넘어, 세무사의 실무를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메뉴도 제공한다. 먼저 ‘사업현장’ 메뉴를 통해 플랫폼세무사회, AI세무사, 국민의세무사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를 바로 연결할 수 있어, 회원들은 사무실 밖에서도 주요 업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회원지원’ 메뉴에는 세무연수원, 회원지원센터, 회원민원센터, 회
theTAX tv 채흥기 기자 | 10일부터 배달라이더 등 인전용역 소득자 등 147만 명에 1,985억 원이 추석 전 환급된다.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이와 관련, 지난 10일 서울지방국세청 14층 회의실에서 전국배달라이더협회 등 인적용역 소득자 단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청에 대해 모바일뿐 아니라 ARS로도 신청 가능하며, 환급 전용 핫라인도 신설해 불편사항 개선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서도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는 인적용역 소득자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그동안 소득세 환급금이 있다는 것을 몰랐거나,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며 민간 서비스를 이용해 환급금을 돌려받는 분들이 있었다"면서 "민생대책의 일환으로, 영세 납세자가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9.10.(수)부터 국세청이 알아서 소득세 환급금을 찾아 안내했다"고 말했다. 이어 △ARS 환급신청 시스템을 신규 도입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한편 △환급신청 전용 핫라인도 새로 구축한 사실을 언급하며 환급 과정에서의 불편사항을 서비스에 즉각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환급받지 않은 납세자는 118만 명에 1,598억 원이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목동 SBS 본사 20층 대회의실 SBS(사장 방문신)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11월 13일 SBS 고향사랑기부대상 시상식 개최와 마을세무사 등 방송과 세무·회계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각종 사회공헌 및 공익 활동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SBS는 그동안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한 지속적인 보도와 방송을 해나가면서 고향사랑기부대상 신설 등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펴나가고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올해 세제 개편으로 세액공제가 대폭 확대되면서 제도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SBS와 공동 협력을 통해 국민 참여 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1만 7,000여 명 회원이 300만 중소기업·소상공인 세무를 지원하면서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결돼 있다”면서 “세무사들이 홍보대사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일본 이상으로 활성화시키고 지방소멸 위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이어 “전국에 1천 500여 명의 세무사들이 마을세무사로 10년째 봉사하고 있으며,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