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공정한 조례개정과 지방자치권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의원님들께 깊은 응원을 보냅니다" 지난 8일 한국세무사회 청년세무사위원회(위원장 윤상복) 김현규 청년이사는 송파구의회 앞에서이같은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시위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9일 윤상복 청년위원장, 10일 최재남 위원, 11일 박상훈 업무이사, 12일 김현규 청년이사 순으로 매일 릴레이시위에 나서고 있다. 이번 릴레이시위는 서울시의회의 민간위탁사업의 감사권을 회계사에게만 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를 기습적으로 개정한데 따른 것으로, 송파구의회는 세무사도 포함시키는 조례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서울시의회의 돌변으로 향후 조례개정에 영향을 받는 전망이다. 이에 한국세무사회 청년세무사위원회(위원장 윤상복)는 송파구의회 앞에서 1인 응원릴레이 활동을 전개하며, 의정활동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전한 응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규 청년이사는 “이번 응원릴레이는 특정 현안에 대한 찬반을 떠나 의정활동 자체를 존중하고 지역사회를 응원하는 청년세무사들의 자발적 움직임”이라며, “세무사는 공공성 있는 세무전문가로서, 조세정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사)한국납세자연대(대표 남우진)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삼청동 감사원을 찾아, 서울시의 민간위탁 회계감사 부실 및 예산 낭비 실태에 대한 공익감사를 공식 청구했다. 공익감사청구서는 △수탁 회계법인의 회계감사 미이행 실태 조사 △서울시의 관리감독 해태 책임 △부당 수령 용역비 환수 조치 △감사 누락 사업의 재감사 실시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 총 5개 항목이다. 한국납세자연대는 “서울시는 회계법인들이 ‘감사 아님’이라고 명시한 검증보고서를 수년간 받아들이면서, 형식적 보고서에만 의존해 수천억 원 규모의 민간위탁 사업비를 결과적으로 검증 없이 집행했다”며 “지방재정 통제 기능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은 셈”이라고 비판했다. 남우진 한국납세자연대 대표는 “오늘의 청구는 납세자가 낸 세금이 제대로 감시되지 못하고 낭비되고 있다는 현실에 대한 엄중한 문제 제기”라며 “감사원이 즉각적인 조사에 착수해, 민간위탁 사업 검증의 본래 취지를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남 대표와 회원들은 감사원 정문 앞에서 “회계감사 없는 회계감사 용역”, “민간위탁 부실감사 방조, 서울시 직무유기 심판!”, “세금낭비 STOP, 세금정의 OK” 등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 지난 12일 충남 천안 천안축구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한국세무사회장배 축구대회에서 중부팀이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중부·부산·인천·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8개 축구 동호회 소속 세무사 230여 명이 참가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축구는 승부를 넘어 회원 간 우정을 다지는 기회”라며 “이번 대회가 세무사공동체의 화합과 도약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서울지방세무사회와 준우승팀인 중부지방세무사회 최우수 선수인 김정률세무사와 강서찬세무사가 선수대표로 공정한 경기를 할 것을 선서했으며, 구재이 회장은 응원의 마음을 담아 각 팀에 기념품과 경기공을 전달했다. 경기 운영은 대한축구협회 소속 심판진이 맡아 공정하게 운영됐으며, 중부팀이 5:4 승부차기로 우승, 광주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은 오는 10월 31일 천안 상록에서 열리는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승을 차지한 중부팀 동호회장 두용균 세무사는 “업무로 바쁜 가운데도 회원들이 틈틈이 연습하고 팀워크를 다진 게 주요했다”며 “회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준비하고 경기에 임한 덕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