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올해 세무사를 국민을 지키는 회계 및 조세전문가이자 세출검증전문가로 만들어 세무사황금시대를 완성하겠다는 새해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6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이학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국회의원과 정부인사, 유관단체장을 비롯 내빈과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의 세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년회를 가졌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 축하 화환이 걸렸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해 ▲사업현장을 지키고 세무사제도를 튼튼하게 하는 세무사 제도 선진화 세무사법 개정, ▲자동자격 변호사 세무사법 헌법소송 모조리 승소와 함께 ▲공정위처분과 세무사법 개정으로 광고금지로 세무플랫폼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검사권을 역사상 처음으로 확보하는 등 세무사들의 4대 숙원을 한꺼번에 해결해 ‘쿼드러플크라운’(quadruple crown)을 달성했다.
구재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격동의 시대에도 국민생활과 기업활동의 최일선에서 성실납세를 지켜온 세무사들이 있었기에 민주주의와 선진경제를 지켜낼 수 있었다“면서 “2026년은 적토마의 기운으로 세무사가 플랫폼세무사회로 더 전문성을 갖춰 국민에게 더 사랑받고 국민의 혈세를 지키는 세출검증전문가로 우뚝 서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작년에 세무사들이 간절히 바라는 숙원을 한꺼번에 모두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생활과 기업활동 현장에서 국민의 한숨소리와 눈물을 닦아주면서 전국의 1만 7,000 세무사들이 국민의 편에서 일을 해왔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등 국가․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익 활동을 열심히 해왔기에 가능했다“면서, ”이로써 혼탁한 시장질서와 세무플랫폼으로 도저히 지킬 수 없을 것 같았던 세무사 사업현장이 지켜지고 세무사 제도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대내외적으로 공인받아 비로소 세무사 제도를 튼튼하게 지킬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구 회장은 "특히, 2024년 10월 세무사의 민간위탁 결산검사권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 이후 1년 넘는 치열한 투쟁을 통해 작년 마지막 날 구미와 경주에서 사상 처음으로 세무사의 세출검증권을 확보했다“ 면서, ”지난 64년간 성실납세 지원 등 세입 부문에 머물러온 세무사 직무가 세금낭비를 막는 세출 부문으로 처음으로 확장된 역사적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힘찬 적토마의 2026년에 플랫폼세무사회로 사업현장을 폼나게 일하고 제대로 보수받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최고의 회계․세무전문가의 영역을 완성하겠다“면서 ”첫발을 뗀 민간위탁과 보조금 등 세출검증은 물론 공동주택과 집합건물 등 민간영역까지 재정지출의 적정성을 확보하는 공적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영상축사에서 "경제 상황이 어려울수록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공정한 조세 행정 실현을 위해 애쓰는 여러분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영 국회부의장(민주당, 군포시)은 ”국민을 위한 세무사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구재이 회장의 열정과 노고에 감명받아 처음으로 세무사회를 방문했다“면서 “급변하는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문성과 윤리를 바탕으로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조세행정을 지켜온 세무사분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전국의 세무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인선 의원(국민의힘, 수성을)은 “이 자리에 오신 많은 내빈을 보면 구재이 회장님의 열정과 리더십을 잘 알 수 있다”라면서 “1만 7천여 세무사가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대한 힘을 합쳐 노력하고 앞장서서 뒷받침하겠다”며 세무사들의 승승장구를 격려했다.
서영교 의원(민주당, 중랑갑)은 “법사위원으로 재정경제위에서 세법과 세무사법을 바꾸면 법사위에서 세무사를 도와주려고 대기 중”이라면서 “세무사 가족으로 국민을 위해 열정으로 일하는 세무사회와 세무사들을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박홍근 의원(민주당, 중랑을)은 “공정한 세정과 국가 재정을 연결하는 세무사님들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온전히 국가 발전에 제대로 쓰고 세무사님들의 자긍심을 높아지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위 간사인 이수진 의원(민주당, 성남시 중원구)은 “어느 날 구재이 회장과 임채철 법제이사가 찾아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세무사들의 애로를 들어보니 꼭 해결해드려야겠다고 생각해 1인세무사 건보․국민연금EDI 사무대행을 해결했다”면서 “국민을 힘겹게 하는 건강보험 현장확인도 세무조사처럼 남용되지않도록 개선하겠다”고 해 박수를 받았다.
김영환 의원(민주당, 고양정)과 함께 세무사제도 선진화 세무사법 개정 주역으로 소개받은 박수영 의원(국민의힘, 부산남구)도 “세무사법 개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구재이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정성을 보고 개정안을 통과시키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자부심을 느끼며, 오늘 신년회에 와보니 세무사회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고 했다.
이상식 의원(민주당, 용인갑)은 “이 자리에 오니 구재이 회장님의 리더십이 정말 훌륭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으로 지방자치법 심사 때 상식으로 판단했는데 세무사회에 도움이 된 것 같다. 지방세법 개정안도 준비하고 있는데, 세무사 황금시대 완성에 제가 옆에서 적토마가 되어 드리겠다“고 해 큰 박수를 받았다.
곽상언 의원(민주당, 종로구)은 “많은 국회의원 중 제가 유일한 세무사 자격자로, 국민을 보호하고 기업활동을 보호하는 파수꾼인 세무사님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세무사회를 격려했다.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의원은 ”구재이 회장님은 회장이 되기 전부터 가장 성실하고 절실하게 저를 찾아오셨던 분”이라면서 “세무사 황금시대는 국민의 사랑으로부터 나오며, 여러분의 몸값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저 또한 열심히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임광현 국세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정계에서는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 국민의힘 정희용 사무총장, 강명구 조직부총장(구미시 을), 김기현 전 당대표(울산 남구을), 나경원 전 원내대표(동작구 을), 백종헌 의원(부산 금정구) 등이 축전을 보냈다.
세무사에게 민간위탁 외부검증권을 확보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조용근 고문과 ‘어린이집 고문세무사’ 제도를 도입해 세무사의 사회적 역할을 증대시킨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김경숙 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밖에도 지난해 세무사의 위상 제고에 역할을 한 회원 71명에 공로상이 수여됐다.
천혜영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회는 구재이 회장이 새해부터 신임회장을 맡은 전문자격사단체협의회에서 이완영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과 김두규 대한변리사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민간위탁사업에 회계감사를 의무화하려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반대해 세무사회와 함께 통과 저지시키는데 주역인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김경숙 회장, 지회별로 지역세무사회 단위 세무지원 협약을 세무사회와 체결한 한국외식업중앙회 김우석 회장이 참석했다.
이외 고문인 나오연, 구종태, 임향순, 조용근, 백운찬, 원경희 역대회장이 참석했으며 백재현, 이용섭 전 의원과 김오수 전 검찰총장, 변창흠 전 국토부장관이 함께했다. 국세청 임광현 청장을 대신해 박정열 개인납세국장과 국세동우회장인 김덕중 전 국세청장이 참석했으며, 역대 세제실장인 최경수, 김용민, 윤영선, 김낙회, 문창용 실장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조세연구소 김완석 소장, 이성봉 한국세무학회장, 김기영 한국회계학회장, 김석환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사장, 구성권 한국조세법학회 부학회장,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장, 조용주 한국조세연구포럼 학회장, 조광희 한국회계정보학회장, 정성훈 한국재무관리학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