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주최한 ‘제2회 회장배 세법연구왕 대회’에서 광주지방세무사회 전북분회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세무사의 조세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축적된 연구 성과를 정책 및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한국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지방세무사회 및 지역회를 대표하는 1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규모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확대되며 회원들의 높은 연구 열기를 입증했다. 대회는 1만8천 세무사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살아있는 연구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참가팀들은 AI 기반 기업 생애주기 세무관리, 민간위탁 결산검사, 세금·재정 교육 모델, 상속·증여·종합부동산세, ESG 검증, 신탁 등 세무 현장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 적용과 제도 개선까지 연결되는 실전형 연구가 다수 제시돼 학술성과와 정책 활용 가능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다. 대상을 수상한 전북분회팀은 ‘지방자치단체 민간위탁 결산검사의 법적 실체와 수행 주체 다원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연구가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서울 서초구에 한국세무사회 64년 역사상 처음으로 세무사 이름을 딴 공공 산책로가 조성됐다. 세무사의 공공성과 사회적 역할을 상징하는 ‘세무사길’이 처음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14일 서초구청(청장 전성수)과 함께 명달가로공원에서 공원입양 협약식을 체결하고, 같은 장소에서 ‘세무사길’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열린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세무사들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으로 조성된 새로운 공공공간의 출발을 기념했다. ‘세무사길’은 세무사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세무사’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한 공공 산책로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지역 주민의 휴식과 건강을 고려해 운동기구, 벤치, 파고라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맨발걷기 황톳길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국세무사회 김정훈 총무이사는 “2년 전 구재이 회장이 방치된 녹지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하자는 제안을 하면서 사업이 시작됐다”며 “세무사회가 시설물 제공과 관리 의사를 밝히고, 서초구가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5월부터 조성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무사길은 서리풀공원과 몽마르뜨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지난 17일, 국회의장 우원식 주재로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관후)와 불평등 해결을 위한 행정데이터 활용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회가 주도하는 ‘다차원적 불평등 지수’의 정교화와 실효성 있는 입법·정책 연구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세청이 보유한 소득 등 핵심 행정데이터를 활용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정밀한 불평등 분석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세청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정데이터 보유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불평등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히고, 정책 연구의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그동안 지적되어 온 행정데이터 접근성의 한계와 기관 간 데이터 연계 부족 문제를 개선하는 데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실증적이고 객관적인 정책 분석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협약식에서 “국세데이터의 안전한 공유와 활용을 통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이터 거버넌스 확립이 핵심”이라며 “국세청은 국세통계센터를 중심으로 국회와 긴밀히 협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국민의 세무사’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종합소득세 신고철에 맞춰 세무사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올바른 신고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 슬로건은 “국민세금을 책임지는 세금주치의! 국민의 세무사”로, 세무사가 납세자의 신고·상담·세무관리 전반을 책임지는 전문 직역임을 강조했다. 특히 종합소득세 신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예방하고 절세 전략을 제시하는 ‘세금주치의’ 역할을 부각했다. 올해는 종합소득세 신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매체를 대폭 확대했다. 배우 하지원과 공공세무플랫폼 ‘국민의 세무사’ 앱 화면을 활용한 포스터와 배너를 제작해 신고철 안내 메시지를 보다 친숙하게 전달한다. 기존 광고 소재를 적극 활용해 효율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라디오 홍보는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 한동준의 FM팝스 등 주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존 세무사 CM송을 활용한 20초 광고가 신고 기간 동안 집중 송출되며, 4월 약 224회, 5월 약 406회 이상 방송될 예정이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는 21일 <제5회 대한민국 조세대상> 후보자를 공개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2026년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한 달간이며,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를 추천할 수 있다. 다만 본인 추천은 제외된다. 대한민국 조세대상은 납세자 권익 보호와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조세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인물을 사회적으로 예우하고 조세 정의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추천 대상은 납세자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에 기여한 인물로, ▲납세 편의 제도 개선 ▲조세정책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올바른 세정과 입법에 기여한 시민단체 ▲공정한 행정으로 납세자 보호에 앞장선 공무원 ▲조세 교육에 기여한 교육자 ▲조세정책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언론인 등이 포함된다. 추천은 네이버폼, 이메일,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공식 안내문 내 QR코드 또는 링크를 활용하면 별도 서식 없이 접수할 수 있다. 서식은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마감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시상 절차는 서류 접수와 공적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임광현)이 개청 이후 처음으로 직원 참여형 블라인드 평가를 도입해 총 56명의 특별성과자를 선발하며 인사 혁신에 나섰다. 이번 2026년 상반기 수시승진은 연공서열을 배제하고 성과 중심으로 인재를 발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무서·지방청 추천, 본청 전문평가, 직원 참여 블라인드 평가의 3단계 절차를 통해 선발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공정성을 강화했다. 국세청은 “인맥이 아닌 실적 중심”이라는 인사 원칙을 분명히 하며 조직 문화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주요 승진자 및 공적● 체납 분야 한효숙(중부청 징세송무국, 6→5급) 책갈피 속 양도성 예금증서, 소금단지 속 현금 등 은닉 재산을 집요하게 추적해 수억 원대 세금을 전액 징수. 자금세탁 후 잠적한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찾아내고 금융거래 분석을 통해 현금 자산까지 확보하는 등 고난도 체납 징수 성과를 달성했다. 정화영(중랑세무서, 7→6급) 수상한 등산가방 이동을 단서로 CCTV 분석과 현장 수색을 통해 밀봉된 가방에서 현금과 골드바를 발견, 체납 세액 완납을 이끌어냈다. 김가민(용인세무서, 8→7급) 신탁계약과 소송자료 분석을 통해 체납금의 우선순위를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정직과 성실은 결국 사람으로 돌아옵니다” 경기 북부의 바람은 유난히도 담담하다. 그 바람을 닮은 한 세무법인이 있다. 1997년, 파주 금촌의 작은 사무실에서 시작된 태원세무법인. 강북에서 가장 큰 세무법인으로 성장했다. 그곳에서 출발한 한 사람의 진심은 26년의 시간을 지나 이제 수많은 사람들의 삶 속에 조용히 스며들어 있다. 공동대표 이태원 세무사는 그 시작을 담담히 회상한다. “특별한 비결은 없습니다. 다만 한 사람, 한 거래처에 최선을 다했을 뿐입니다.” 그의 말은 단순하지만, 그 단순함이 오히려 깊다. 세무라는 숫자의 세계에서 ‘사람’을 먼저 떠올린다는 것, 그것이 태원이 걸어온 길이었다. 한 농민의 억울한 세금을 무료로 해결해주던 날, 그 작은 선택 하나가 수십 년의 신뢰로 이어질 줄은 아무도 몰랐다. 하지만 태원은 알고 있었다. 신뢰는 계산되지 않는다는 것을. ■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자란 기업 “고객은 거래처가 아니라 인연입니다” 한때 비닐하우스에서 시작했던 작은 업체가 있다. 사장과 직원 단 둘이서 출발했던 그 회사는 이제 매출 100억 원, 직원 30여 명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 긴 여정의 곁에는 언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지방재정 확충과 지방세 행정의 선진화를 위한 방안으로 ‘취득세 성실신고확인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상식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이 주최하고 한국세무사회와 한국지방세학회가 공동 주관한 <지방재정확충 및 지방세정 선진화를 위한 취득세 성실신고확인제 도입> 토론회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세무사 및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참석자 중 조정식 대통령실 정무특별보좌관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조 보좌관은 6선의원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 위원장을 하기도 했다. 윤석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한국세무학회장)는 주제발표에서 “취득세 분야는 과세표준 산정이 복잡하고 분쟁 가능성이 높은 영역임에도 사전 검증 장치가 부족하다”며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취득세, 구조적 취약…전문가 개입 필요 27.5조 취득세, 전문가 검증으로 정확성 확보 윤 교수는 취득세가 부동산 거래 구조, 비용 포함 여부, 특수관계 거래 등 다양한 요소가 얽혀 있어 신고 오류 가능성이 높은 세목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발표에 따르면 취득세 관련 행정소송에서 납세자 승소율은 약 32.3%로, 전체 지방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강원도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민간위탁 사업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세무사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업비 결산서 검사’ 제도를 도입했다. 고성군은 고성군의회(의장 용광열)가 지난 3월30일 제371회 임시회에서 의결한 「고성군 사무의 민간위탁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4월 10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김일용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6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 고성군의회 “외부 전문가 검증으로 재정 집행 신뢰 확보”고성군의회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의 단순 정산 중심 관리에서 벗어나 외부 전문가에 의한 실질적인 검증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김일용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고성군으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은 수탁기관의 사업비 정산 검사에 대해 세무사 및 공인회계사 등 외부전문가가 결산서 검사를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민간위탁사업의 사업비 집행 및 정산의 적정성을 담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군의회는 별도의 질의·토론 없이 해당 안건을 즉시 의결하며 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용광열 의장
theTAX tv 채흥기 기자 | 부동산 탈세가 부모·자녀 간 거래 등 사적 영역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면서 외부에서 적발하기 어려운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국세청은 신고시 최대 40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여기에 세무 전문가의 개입으로 탈세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일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절세를 가장한 허위·왜곡된 정보까지 확산되면서 탈세가 일상화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과세당국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며, 국민의 자발적인 신고와 참여가 탈세 근절의 핵심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이러한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국민 제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신고센터 개통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총 780건의 제보가 접수됐으며, 양도소득세 및 증여세 탈루 등 다양한 유형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부모로부터 취득자금을 증여받고 신고하지 않은 사례 ▲명의신탁을 통한 보유세 회피 ▲계약금 몰취 후 기타소득 미신고 ▲자경농지 감면 부당 적용 ▲매매 외 별도 보상금 신고 누락 등이 주요 탈루 유형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은 접수된 제보를 자체 과세자료와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