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정구정 불패신화가 무너졌다. 30일 오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1회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기호1번 구재이 후보가 총 9,967표 중 4,283표를 얻어 제33대 한국세무사회 회장에 당선됐다. 이와 함께 연대부회장에 나선 김선명 후보(한국세무사고시회 총무부회장)와 최시헌 후보(전 대구지방국세청장)가 동반 당선돼 임기4년을 함께 하게됐다. 특히, 4,250표를 얻어 2위를 기록한 김완일 후보와 단 33표차가 났다. 당초 정구정 고문은 김완일 후보를 지원하면서 과연 이번에도 그가 미는 후보가 당선될 것인가에 초미의 관심사였다. 구재이 후보는 세무사회 사업현장과 세무사회, 세무사 제도에 대한 3대 혁신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한국세무사회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왔다. 개혁의지가 표심으로 나타난 셈이다. 이외 선거에서는 김겸순 후보가 윤리위원장(9,886표 중 6,227표 득표), 감사에 구광회 전 대구지방세무사회장, 오의식 세무사가 무투표 당선됐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내 기업을 경영하는 기업주가 해외에 거주하는 자녀에게 가업을 승계할 경우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정답은 받지 못한다이다. 이처럼 가업승계 세제에 대해 잘알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국세청은 지난해 9월부터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세청은 올해 시행 2년차를 맞아 대상인원을 지난해 보다 최소 20% 이상 확대하고, 수출기업과 가업영위기간 30년 이상인 기업을 컨설팅 대상으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22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에 따르면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을 지난해 9월 첫 도입해 1년간 실시한 결과 신청한 150개 기업을 엄선, 자문을 했는데 실수로 인한 세금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를 방지했을 뿐만 아니라 긍정 답변 비율도 14.5%에서 69.6%로 상승했다. 사례를 보면, 현금을 과다하게 보유하면 가업승계 세제혜택이 줄어든다는 것을 알지 못했던 A전자 회사의 경우 현금으로 사업용 고정자산에 투자해 가업자산 비율조정을 권유했다. 기업측은 “기업을 키워서 언제든 자녀에게 승계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전략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어 다행이다” 라는 소감을 밝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경기도(지사 김동연)가 민선8기 100조원 투자유치를 위해 ▲글로벌기업 유치 약 30조 ▲연구개발(R&D) 및 클러스터 유치 약 58조 ▲테크노밸리 등 조성 유치 약 37조 등 총 125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김동연 지사를 비롯 21일 관련 실국장, 산하 공공기관, 산업계 전문가, 도내 투자기업 등 투자유치 주역들과 머리를 맞대고, 향후 민간 투자유치 100조 이상 달성을 위한 경기도의 실천 전략을 논의하는 투자유치 100조+(플러스) 전략회의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투자빙하기 속에서도 민선8기 임기 내 100조 이상 투자유치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고 지난 1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 남은 임기 중에 최소한 100조 이상, 가능하면 더 많은 투자유치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고른 기회나 더 나은 기회를 위한 인프라를 깔도록 했으면 좋겠다. 100조 이상 투자유치를 위해 경제주체들이 다 함께 힘을 합쳤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런 투자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 글로벌기업 유치, 외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진현)은 지난 21일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수원권 신규사업자를 대상으로 세금안심교실 및 창업초기에 필요한 세금교육과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윤현구 동수원세무서 나눔 세무사의 진행으로 <신규사업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정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금안심교실은 영세납세자지원단을 통한 국세청 사업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국선대리인 제도 등 국세청의 영세납세자 세정지원제도,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세금계산서 발급방법 등 창업초기에 필요한 기초 세금정보 등의 내용이었다. 교육 후 신규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창구를 마련해 수원세무서, 동수원세무서에서 영세납세자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나눔 세무사인 원준현, 사상이 세무사가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후 신규사업자 A씨는 “막연하게 알고 있던 세금에 대해 실 사례를 들어 교육해주셔서 정확히 알게 되었고, 무료세무상담 또한 큰 도움이 되었다. 중부지방국세청에 감사하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중부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수원권 세금안심교실을 시작으로 권역별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납세자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세금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21일 오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램드볼룸에서 개최된 제4회 정기총회에서,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명진 현 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이와 함께 부회장에 연대출마한 최병곤. 오형철 부회장 역시 당선돼 2년 임기를 맡게됐다. (영상 촬영: 채흥기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는 2023회계연도 세출예산안 8억 1,286만 8,000원을 통과시켰다. 현재 등록 회원 1,544명 중 1,499명이 개업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명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년 인천지방회 제2대 회장의 소임을 맡아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회무를 집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 그리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회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면서 "오늘 인천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를 빛내 주시기 위해 왕림해 주신 원경희 본회장님과 본.지방회 임원님, 인천지방국세청 공석룡 성실납세지원국장님을 비롯한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2년 전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연수교육 확대, 회원의 권익신장, 회원사무소 고충해소, 상생과 화합으로 도약하는 인천지방세무사회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렸다"고 강조
(취재 영상촬영: 채흥기 기자)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중부세무사회 제23대 회장에 이중건 부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이와 함께 런닝메이트로 나선 김대건 부회장과 이재실 부회장 역시 동반 당선돼 차기 중부세무사회를 이끌게 됐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20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 3층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갖고 2022년 회계연도 결과보고 및 2023년도 회계연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유영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석해 주신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님, 김오영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국장님, 인천지방회 김명진 회장님, 대구지방회 구광회 전임 회장님, 한국세무사회 임채수.김관균.이대규 부회장님, 김겸순.남창현 감사님 등 임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제가 중부회장으로서의 임기를 마치는 날로, 2019년 6월15일 중부회장으로 선임된 후 지난 4년 간 2,500여 회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소임을 마치게 돼 영광"이라는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중부회의 숙원이었던 회관 업무를 이어받아 수원 광교에 대지 173평을 구입하고, 지난 5월25일 착공식을 개최했으며 지상 5층 지하2층 규모로 내년 5월이면 완공된다"고 말했다. 유 회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직대 임채수)는 1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갖고, 김완일 회장의 본회 회장선거 출마에 따라 부회장 중 연장자인 임채수 부회장이 2024년 6월까지 직무대행체제로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2023년 16억 9,433만원의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취재 촬영: 채흥기 기자) 총회에 앞서 본회 회장 후보로 나선 구재이, 유영조, 김완일 세무사의 열띤 선거전이 펼쳐졌다. 이들은 좌측에 마련된 투표소 앞에서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한표를 호소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 총회는 임채수 회장직무대행의 개회사, 국민의례, 내빈소개, 임채수 회장직무대행 인사,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 축사, 공로상 등 수상자 표창, 회무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임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다양한 세무서비스 제공과 세무서비스 요령과 사례 5편 발간,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 동영상 교육 실시, 회원원크숍 및 체력단련대회 개최,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협약으로 인력난 해소, 세무사드림봉사단 활동 등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직무향상 교육육 적시 제공과 세무정보 서비스 확대,
theTAX tv 신지원 기자 |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2023년도 1기분 자동차세 4,094억 원을 부과했다. 14일 경기도는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억여 원(4.90%)이 증가한 금액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도내 차량 등록 대수가 5.16%가량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5월 말 현재 경기도에 등록된 차량은 총 644만여 대로 우리나라 전체 등록 차량의 25% 비중을 차지한다. 자동차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과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연 2회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내거나 위택스·인터넷 지로·가상계좌·자동화기기(CD·ATM) 등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 내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할 경우 이체 수수료가 면제되며,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할 경우 세액공제가 가능한데 오는 6월 30일까지 2기분 자동차세(7월 1일∼12월 31일 보유분)를 선납하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 부설 조세연구소(소장 원경희)가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돼있는 <세무와 회계 연구>의 국제학술지(SSCI) 등재를 추진한다. 국제학술지 SSCI는 사회과학분야(Social Sciences Citation Index)의 약자로 현재 58개 사회 과학 분야 3,564개의 저널이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는 극소수 학술지만 등재되어 있는 저명한 국제학술 인용지수이다.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와 회계 연구>의 국제학술지(SSCI) 등재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한국세무사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제1차 SSCI 등재추진 T/F 회의와 김갑순 교수(동국대)를 위원장으로, 김신언 한국세무사회 연구이사와 윤성만 과학기술대 교수, 차진화 동남보건대 교수를 위원으로 각각 위촉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제1차 SSCI 등재추진 T/F 회의가 2012년 창간한 <세무와 회계 연구> 국내 등재학술지가 세계적인 국제학술지로 한단계 도약하기 위한 준비과정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원경희 조세연구소 소장(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무사와 한국세무사회의 위상 제고 및 조세분야 학문 발전에 기여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경기도의 A주택건설법인은 수원시 소재 주택을 취득하고 멸실한 후 3년 이내 주택을 신축해 판매해야 하는데 해당 주택을 그대로 매각한 사실이 드러나 취득세 2억 원이 추징됐다. 또한 인터넷으로 취득세 신고를 한 B씨는 조정대상지역 3주택을 취득하고 중과세율(12%)로 신고했어야 했는데도 일반세율(1~3%)로 납부해 이번 정리 기간에 취득세 1억 5천만 원이 추징됐다. 이의 사례에서 보듯 경기도가 올들어 1월부터 5월 말까지 5개월 동안 취득세 신고분을 일제 정리한 결과 지방세 총 81억 원을 추징했다. 14일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세수 확보를 위해 수원시 등 31개 시·군 내 최근 3년간 주택건설사업자 등이 취득한 주택 4,276건과 인터넷(www.wetax.go.kr) 부동산 취득세 신고·납부분 10만 5,908건 등 총 11만 184건에 대해 일제 정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정리는 주택 취득 중과세율 예외 적용을 받아 일반세율로 신고한 주택건설사업자 등이 주택을 취득하고 목적대로 사용했는지와 납세자가 인터넷으로 신고한 부동산 취득세 세율, 과세표준 등이 적절했는지를 확인한 결과 목적 외 사용과 취득세 과소신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