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 (회장 구재이)는 세무사 회원들이 성년후견 업무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실무적 기반을 제시하는 실무서 <세무사를 위한 성년후견 실무> 책을 처음으로 발간했다. 이 책은 세무사회 성년후견인지원센터(센터장 정병용)가 주관해 10명의 집필진이 참여해 지난 1년간 집필 및 발간작업을 거쳐 출간했으며, 앞으로 세무사가 임의후견인으로 본격적으로 나서도록 하는 성년후견인 교육 교재로 사용된다. 한국세무사회가 이번 책을 펴내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판단 능력이 저하된 고령자나 치매 환자, 의사결정이 어려운 국민들을 위한 ‘성년후견제도’가 새로운 사회 안전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300만명에 달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상시 경영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1만7천 세무사들이 본격적으로 성년후견인으로 나섰다. 2013년 성년후견인 제도가 도입되면서 세무사회 성년후견인지원센터가 설치됐지만, 그동안 성년후견인 사업이 활성화되지 못했었지만 구재이 회장이 취임 이후 임의후견인 제도를 새로운 대안으로 하는 연구와 실무를 준비한 끝에 10년 만에 처음으로 세무사회에서 <세무사를 위한 성년후견인 실무>책을 펴낼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 회관 별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회원 중심의 혁신적인 업무공간인 공유오피스텔로 변모했다. 한국세무사회는 13일 회원 편의성과 회관 공간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별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회 상임이사회 구성원을 비롯한 시설 사용 유관단체장들과 함께 입주식을 개최했다. 별관은 리모델링으로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공유형 오피스 모델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회의실과 휴게공간 등 협업 친화적 환경을 마련한 것이 특징으로, 연면적 108.24㎡(약 32.75평) 규모로 4개의 공유사무실, 회의실, 휴게실, 각층 화장실이 설치됐으며, 냉난방기·무선인터넷·복합기 등 최신 사무기기 등을 구비해 시설 사용 유관단체의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소규모 세미나와 실무형 회의가 가능한 공간이 마련돼 유관단체 간 교류와 협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별관에는 ▲한국세법학회 ▲한국조세법학회 ▲한국여성세무사회 ▲한국조세연구포럼 ▲월드텍스연구회 등이 입주해 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공간에 담았다”고 말하며“이번 리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