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국세청장으로 지명했다. 이외 차관급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 김종문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을 내정했다. 강민수 국세청장 내정자는 차관급이지만 국가정보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과 함께 4대 권력 기관장으로 분류돼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1968년 경남 창원 출신으로 동래고등학교(1987)와 서울대 경영학과(1992), 서울대 행정대학원(1995), 버밍엄대 경영학과 석사(2001) 졸업했으며, 1994년 4월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국세청에 입문, 제주세무서 총무과장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주요 경력은 ▲제주세무서 총무과장 ▲안양세무서 소득세과장 ▲버밍엄대 국외파견(경영학 석사, 2001)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OECD 사무국 파견 ▲용인세무서장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국세청 운영지원과장(2012.7) ▲부산청 조사1국장(2014.1)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2014.12, 파견) ▲서울청 조사3국장(2015.12)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2016.12) ▲국세청 기획조정관(2018.7) ▲국세청 징세법무국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오는 7월1일자로 개방형 국세청 감사관에 김지훈 現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을 전보 임용하고, 박해영 감사관은 국세청 대기발령했다. 김지훈 신임 감사관은 인사혁신처 중앙선발심사위원회 주관 공개모집에 응모한 내부 및 민간전문가 중에서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김지훈 감사관은 1971년생으로 전주 영생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41회에 합격 국세청에 입문했다. 초임에 여수세무서 총무과장을 거쳐, ▲속초세무서장(2010.12)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2017. 12)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2019.1)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2019.7)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2021.1)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2021.12)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2022.7)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2023.7)을 역임했다.
theTAX tv 채 린 기자 | 전라남도가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2024년 수협중앙회 미국 뉴저지 무역상담회 참가를 통해 업무협약 4건, 수출계약 363만 달러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27일 전남도(지사 김영록)는 지역 수산식품 업체의 북미 판로 확대를 위해 대창식품(목포·김), 영산홍어(나주·홍어), 아라움(여수·수산가공품), 완도맘영어조합법인(완도·수산가공품), 완도바다영어조합법인(완도·수산가공품)과 함께 미국 뉴저지 무역상담회에 참가했다.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해외시장개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무역상담회는 수협중앙회 뉴저지 무역지원센터 연계 수출상담회다. 앞서 지난 19일 성공적으로 개최된 홍콩 무역지원센터 연계 남도음식 쿠킹쇼 후속 상담회다. 또한 같은 기간 뉴욕 현지에서 개최된 뉴욕 팬시박람회를 단체 참관하며, 새로운 글로벌 수산식품 트랜드를 발굴하고 시장을 조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 세계 13개국 32개소에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을 운영 중이며, 타이펙스 박람회, 프랑스 식품박람회(SIAL) 등 굴지의 글로벌 식품 박람회 전남관 사업을 진행 중이며,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운영과 기업 간 거래(B2B)플랫폼인 트릿지와 연계한 전남관 운영 등
theTAX tv 채흥기 기자 | 2023년 귀속 하반기·정산분 장려금 197만 가구 1조8,445억 원이 27일 지급된다. 27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자녀장려금 최대 지급액이 부양자녀 1인당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0만원 상향됨에 따라 지난해 193만 가구, 1조 8,230억 원보다 4만 가구, 215억 원이 증가해다고 밝혔다. 2023년 연간 반기분 근로·자녀장려금은 총 207만 가구, 2조 3,611억 원(상반기분 지급액 5,166억 원 포함)으로 지난해 206만 가구, 2조 2,909억 원 보다 1만 가구, 702억 원이 증가했다. 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가구가 근로소득 외 다른 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5월 정기신청한 것으로 보아 8월 말에 심사·지급하며, 정기신청한 것으로 보는 가구 중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의무가 없거나, 환급신고 안내대상인 가구는 적극행정을 통해 조기심사해 10만 가구 금액 1,199억 원을 하반기·정산분에 포함해 지급한다. 심사결과는 모든 신청자에게 우편 또는 모바일로 안내했으며, 장려금 상담센터, 자동응답시스템, 홈택스(PC,모바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우수 중소기업이 세제혜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부터 1년간 운영될 제3기 컨설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가업승계 세제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세법 지식과 장기간에 걸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업별 상황에 맞는 요건을 국세청에서 사전에 진단하고, 미비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도록 상시자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난 2022년 1기 컨설팅을 시작으로 현재 총 339개 업체가 컨설팅을 받았다. 특히, 2개 이상의 업종을 하는 경우 매출액이 큰 업종을 주업종으로 판단하므로, 업종별 매출액이 역전되는 경우 주업종 또한 변경되는 것으로 보며, 주업종을 10년 이상 계속 유지해야 가업상속공제가 가능하므로, 향후 매출구조를 고려해 업종 추가보다는 별도 법인을 설립할 수 있도록 컨설팅 할 계획이다. 우선 선정 기준은 ▲1순위 국세청 세정지원 대상인 수출 중소기업 ▲2순위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명문장수기업 및 사업기간 30년 이상 장수기업 ▲3순위 가업상속 및 가업승계 과세특례를 적용받은 금액이 큰 기업 ▲4순위 조사모범 및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김갑순 교수(동국대 회계학과)가 한국회계학회 제43대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회계학회는 지난 2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소재 파라다이스호텔부산에서 열린 2024년 한국회계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를 갖고 김갑순 교수를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1년 6개월이다. 김갑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복잡해지는 기업 환경 속에서 회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50년 전통의 한국회계학회가 전문성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기 중 학문적 연구의 강화, 회계실무계와의 협력 강화, 회계학 교육 혁신, 회원 확대와 서비스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김갑순 회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동국대학교 회계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 회장은 회계분야 전문가로서 금융감독원 자문교수, 회계기준원 회계기준자문위원회 위원, 금융위원회 회계제도심의위원회 위원,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 한국세무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1973년에 설립된 한국회계학회(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삼쩜삼 등 세무플랫폼에 의한 납세자들의 피해가 잇따르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세무사회 홈페이지에 피해신고앱인 「세무플랫폼 피해 국민제보센터」를 개설하며 대응에 나섰다. 24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삼쩜삼, 토스 세이브잇 등 세무플랫폼이 지난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동안 환급수수료를 편취하기 위해 수입누락, 부당공제, 부당감면 등 부정한 방법으로 환급신고를 하고 탈세를 조장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아 검토한 결과 모두 사실로 드러나 지난 5월 29일과 6월 18일 2차에 걸쳐 국세청에 탈세제보서를 제출한바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삼쩜삼 등 세무플랫폼에 대해 불성실신고와 탈세조장 혐의로 국세청에 탈세신고를 한 것 외에도 그동안 국민들의 피해 제보가 있따르고, 과도한 허위 과장 광고에 대한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으며, 주민등록번호 13자리를 수집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추가신고한 바 있다. 또한 환급신고는 납세자가 직접 했다는 세무플랫폼에 맞서 세무플랫폼이 직접 환급신고 행위 등 불법세무대리를 함으로써 세무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과 경찰에 고발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전 국민에게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개를 넘어섰다. 2022년 98만 2,000개 대비 4만9,000개가 증가해 마침내 103만1,000개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법인세 총부담세액은 81조6,000억 원으로 2022년 87조8,000억 원 대비 6조2,000억 원 감소했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으로 인해 중국 수출 감소 요인 등 기업환경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참고1 <2022년, 2003년 법인수 및 세액> 특히, 이들 103만1,000개 중 흑자 법인은 63.2%인 65만2,000개(이며, 적자 신고법인은 36.8%인 37만9,000개로 나타났다. 24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에 따르면 2022년과 비교하면 흑자 신고법인은 3만7,000개(6.0%), 적자 신고법인은 1만2,000개(3.2%) 각각 증가했다. 업태별로 보면, 총부담세액 81조6,000억 원 중 제조업이 32조2,000억 원(39.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금융·보험업 16조3,000억 원(20.0%), 서비스업 7조8,000억 원(9.6%) 순이었다. 기업 유형별로 보면, 2,464개 상장법인(주권상장+코스닥상
theTAX tv 채 린 기자 | 전라남도(지사 김영록)는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대만과 홍콩에 10개 기업을 시장개척단으로 파견, 652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추진한 이번 시장개척은 7개 식품 기업과 3개의 공산품 기업이 참여해 상담회 개최 한 달 전 잠재 구매자들에게 기업 제품 제공과 매칭 과정을 3회 이상 반복해 수출 가능성을 높였으며, 상담회 전 중국 인플루언서(왕홍) 영상 방송을 제작, 대만 및 홍콩에서 바이어와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이번 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 10개와 현지 구매자 42개 기업 등 총 52개 기업이 참가해 1대 1 상담을 진행했으며, 49건, 652만 달러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대만 타이베이 상담회에선 ▲올바름(유아과자)▲㈜예다손(인절미) ▲하나바이오텍(유기질 비료) ▲완도바다영어조합법인(전복죽) ▲지너스인터네셔널(클렌징밤)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모링가 음료) ▲어업회사법인 완도고금바다(매생이 제품) ▲바다손애㈜(김부각) ▲썬글로벌인터네셔널(유아과자) ▲에코월드팜(구강청결제) 등 10개 기업이 296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theTAX tv 채흥기 기자 | 미성년자의 증여세 신고는 2019년 대비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2023년 가업을 승계하고 상속세를 공제받은 기업이 전년 147개에 비해 27.9% 증가한 188개가 혜택을 받았다. 공제받은 금액은 총 8,378억 원으로 전년 3,430억 원 대비 약 2.4배 증가했다. 가업승계는 국세청이 지난 2022년부터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우수 중소기업이 명문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지원한 결과 지난 2년간 가업상속공제 건수는 평균 168건으로 직전 3년 평균(에 비해 66.3% 증가했으며, 연평균 공제액은 5,904억 원으로 직전 3년에 비해 76.3% 증가했다. 특히, 2023년 가업상속공제 규모를 2019년과 비교하면 건수는 2.1배, 공제액은 3.5배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상속세는 2019년 대비 2.4배 증가했다. 지난해 상속세 과세 대상은 1만9,944명으로 2019년년 8,357명에 비해 2.4배 증가했으며, 결정세액은 2019년 2조8,000억 원에 비해 4.4배 증가한 12조3,000억 원이다. 상속세 과세 대상은 2003년 1,720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