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31일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 운동장에서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와 132개 지역세무사회 회원과 사무소 직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사공동체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재이 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회원 전원이 참여한 세무사 로고를 형상화 한 깃발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야말로 대한민국 세무사공동체가 화합으로 하나 되는 순간”이라며“이제 우리는 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가 된 만큼 단합과 자부심으로 오늘을 즐겨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바람잡이 특공대, 희망 충전, 보트 릴레이, 판 뒤집기, 파도타기 릴레이 등 지방세무사회 간 협동심을 겨루는 단체경기가 진행됐다.
운동장 주변에서 제육도시락과 훈제바비큐, 피자, 순대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됐으며, 참여한 자녀들을 위한 풍선나라 피에로, 페이스 페인팅,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가족 체험 부스까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트로트 가수 주미, 개그우먼 겸 가수 안소미 등 연예인 공연과 이어진 드넓은 운동장을 이용한 OX 퀴즈와 보물찾기 등 참가형 프로그램 진행과,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지방회와 지역회별 최다참가상, 가족과 회원사무소 임직원이 가장 많이 참여한 세무사에게 주는 세무사공동체 상, 최고령 회원상 및 최연소 회원상 등 수많은 부문에 걸친 시상이 이어졌다.
시상식은 지난 9월 열린 제2회 한국세무사회장배 축구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서울지방세무사회 A팀을 비롯해 모든 지방회팀과 대결에서 전승을 기록한 중부지방세무사회축구단이 우승 트로피와 상금을, 지난해 첫 대회에서 인원이 없어 팀조차 꾸리지 못했던 광주지방세무사회축구단이 준우승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다.
경품도 추첨에서는 220만 원 상당의 LG 스타일러, 금 2돈, 최고급 PING 드라이버 골프클럽, 제주신화월드 ․ 무주덕유산리조트 무료숙박권, 스마트모니터, 레이저프린터, 텀블러 등 총 600여 점이 주어졌다.

멀리 광주광역시에서 가족과 직원 7명과 함께 참석한 김영록 회원은 “세무사 동지들과 가족, 직원들까지 함께 웃고 뛰며 말 그대로 하나가 된 세무사공동체로서 정말 뜻깊은 하루였다”며 “세무사회가 정말 회원들이 원하는 것은 거의 다 해결할 정도로 일 잘하고, 회원의 단합과 역량 결집을 위한 한마음체육대회까지 개최하니 세무사라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