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오는 11월 8일 서울에서 세무회계왕을 선발하는 제2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세무회계 이론과 전산 실무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참가자들은 컴퓨터 모니터로 문제를 확인하고 프로그램 상에서 답을 입력하는 CBT(Computer-Based Testing) 방식으로 시험을 진행된다.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에서 오는 9월 26일까지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동일 금액 상당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최고의 세무회계왕을 뽑는 경진대회인 만큼 실무와 이론을 함께 평가하는 단일 종목으로 진행된다. 시험 범위는 세무회계 2급, 기업회계 2급, 전산세무 1급 수준으로, 공부량이 방대하다. 이론과 전산실무 모두 갖춰야만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으며, 부문은 ▲개인전(세무사 부문, 직원 부문)과 ▲단체전으로 구성된다. 단체전은 별도의 신청 없이, 동일 사무소 소속 직원 3인 이상이 참가할 경우 자동으로 참가된다.
세무회계왕은 노트북, 회원 및 직원 부문별 금상은 갤럭시 탭 각 1명, 은상은 스마트 모니터 각 1명, 동상 에어팟 4 각 5명, 세무회계왕특별상(뉴젠솔루션) 각 2명에게 수여된다.
직원 3인 이상이 참여한 사무소 직원의 평균 점수로 수상팀이 결정되며, 금상 1팀은 150만원, 은상 1팀은 100만원, 동상 3팀에게 각 5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 개인, 단체 총 1,000만원 규모의 부상과 상장이 수여된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함께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회원과 사무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