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세무사사무소의 업무를 지원하는 업무전용폰 출시된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와 HCN(대표 원흥재)는 지난 4일 오후 한국세무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HCN과 회원사무소 업무전용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무사 업무전용폰을 출시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세무사회 회원 사무소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전용폰 개통 편의 제공과 통신 요금이 절감되며,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에 회원 전용 업무전용폰몰 운영 ▲회원사 전용 통신, 방송 서비스 제공▲회원사에게 통신, 방송 서비스 가입 편의 제공 및 홍보 ▲회원사무소 전용 콜센터 운영 등 협력을 하게된다.
이와 함께 회원사무소 업무전용폰 제공을 위해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와 맘모스앱을 통해 ‘회원사무소 업무전용폰몰’을 구축해 회원들이 손쉽게 서비스를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회원사무소 전용 콜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사무소 업무전용폰은 ▲직원 퇴사 및 업무변동 시 보관정보의 연속성으로 거래처와의 원활한 업무수행 ▲사무소 직원들의 업무와 개인 생활을 분리해줌으로써 직원들의 스트레스 경감 및 업무효율성 향상 ▲사무소 및 거래처의 중요한 비즈니스 정보 보호 ▲세무사 및 직원간 거래처 업무진척상황 등 정보 공유가 이뤄진다.
한국세무사회는 휴대전화를 통한 원활한 업무수행과 고객의 정보보호, 세무사와 사무소 직원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피드백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지난 6개월 전부터 업무전용폰 사업을 준비해왔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한국세무사회는 회원 사업현장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외면하지 않고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회원 사무소에 고객 정보보호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업무전용폰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전문자격사, 세무사가 될 수 있도록 한국세무사회와 HCN과 협력해 업계 최초로 세무사사무소 업무전용폰 사업을 도입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원흥재 HCN 원흥재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한국세무사회와 HCN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발전시켜 업무전용폰 등 세무사 회원들을 위한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은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김선명 부회장, 천혜영 부회장, 강석주 회원이사가 참석했으며, HCN 원흥재 대표이사, 김형남 미디어국 본부장, 안승호 전략마케팅팀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