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지난 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세청(청장 수하일 빈 무함마드 아반미(Suhail bin Mohammed Abanmi))과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해 진출기업에 대해 신속한 이중과세 해소 등을 해결키로 했다. 이번 회의는 세계 1위 원유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유일의 G20 회원국이자 우리나라의 해외건설 최대 수주국으로, 이번 양자회의는 양국 과세당국 간 최초로 개최되는 최고위급 회의 로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양국 국세청이 중동지역 과세당국과 최초로 개최한 최고위급 양자회의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 건설사들이 119억 달러(32.1%) 최대 규모의 해외 건설을 수주한 주요 교역국으로 2 규모는 380억 달러 약 49조 원으로 최근 지정학적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초청과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필요성에 의해 추진됐다. 양국 국세청장은 ① 기업 이중과세의 신속한 해소 ② 양 과세당국의 막힘없는 소통을 위한 핫라인 구축 ③ 조세행정의 디지털화를 비롯한 세정 선진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 청장은 1962년 수교 이후 양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인천지방국세청(청장 김국현)은 4일 청사 12층 회의실에서 지방청 관리자, 15개 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난 1월 22일 국세청(청장 강민수)이 발표한 국세행정 운영방안인 ▲ 국가재원을 굳건하게 조달 ▲ 납세자의 어려움을 따듯하게 보듬는 세정 ▲ 성실납세를 뒷받침하는 내실있고 합리적인 세정 ▲ 조세정의를 구현해 나가는 공정한 세정 등을 공유했다. 이를 위해 인천청은 본청 추진과제의 방향에 맞추어 일관된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인천청 세정현장의 상황을 반영한 ①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지방청평가심의위원회 운영방안, ② 체납정리 업무 지원 강화와 일선과의 소통을 통한 체계적인 체납관리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김국현 인천지방국세청장은 “과세행정 전 과정에서 책임성을 강화하여 과세품질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납세자는 보호와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펼쳐나가야 한다. 세정현장과 직접 소통을 통해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제1회 한국세무사회장배 세법연구왕 대회에서 대구지방세무사회 <택스테크 연구회>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4일 한국세무사회 6층 대강당에서 제1회 한국세무사회장배 세법연구왕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세무사회 미디어홍보위원회 위원인 최희유 세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방세무사회 대표로 선발된 5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여 대구지방세무사회의 <택스테크>(대표 김준현 세무사)팀이 <주식이동실무 요약서 발표 및 인공지능 세법비서 시연회> 발표해 우승을 차지해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택스태크팀은 세법 인공지능 비서인 택비스를 개발해 주식이동 실무서를 토대로 세무사들의 집단지성으로 제작이 가능한 온라인 세무실무서의 예를 생생하게 시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지방세무사회 동고양의 <세법탐구자팀>(대표 공창기 세무사)은 <원시취득에 대한 취득세 성실신고 도입방안>을 발표해 우수상으로 300만 원의 부상을 받았다. 또한 장려상(상금 100만원)은 <취득세 일반신고 후 중과세 사유 발생 시 취득세 신고의 쟁점과 개선방안>을 발표한 서울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지난 4일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자 지원을 위한 공동 모금 및 긴급 구호 활동 등을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외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세무 프로보노 활동 확대 ▲세무사회 회원 참여 캠페인(희망어스)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 ▲기부자 대상 세무 자문 서비스 및 국세청 공시 지원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희망브리지와 한국세무회는 6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각자 맡은바 사명을 다하면서 국가와 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면서 “재난이 일상화되고 그 양상이 복잡해지면서 다양한 분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가 중요해졌고 한국세무사회와 협약을 통해 우리 사회에 가장 영향력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재난피해자를 효과적으로 돕고 후원하는 분들께도 세무지원까지 할 수 있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한국세무사회가 세정당국을 도와 국민의 성실납세와 권익보호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정부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그동안 수십년간 계속돼온 직장인 건강보험료 보수총액신고 제도가 사실상 페지된데 이어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보수총액신고제도를 페지하는 법인이 제출됐다. 최근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수십년간 계속되어 온 중복적인 직장인 건강보험료 보수총액신고 제도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국세청 간이지급명세서 자료 대체방식을 성사시켜 지난해 건보료 보수총액신고를 사실상 폐지시킨 데 이어 이번엔 고용 ․ 산재보험 보수총액신고도 동일한 방식으로 폐지하도록 한 법안이 나왔다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갑)은 국세청에 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한 사업장에 대해 고용․산재보험 보수총액신고의무를 면제하는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이하‘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안을 지난 22일 대표발의 했다. 김주영 의원은 “사업주는 현행 소득세법에 따라 매년 소득자료를 국세청에 제출하고 있음에도 매년 3월 15일까지 국세청에 제출한 소득자료를 근로복지공단에 중복적으로 제출하고 있다”면서 “중복신고를 폐지해 국민의 불편을 완화해야 한다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고 행정기관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다음달인 2월부터 상용근로자의 간이지급명세서를 직접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공한다. 국세청은 이와 관련, 국세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6일 실시간 소득자료 연계 업무와 관련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사업자는 국세청에 상용근로자의 급여현황을 반기별로 제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는 전년도 보수총액을 매년 3월 10일까지 신고해 사실상 이중으로 신고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세청에서 제공 받은 자료를 활용해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이 가능하도록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35조가 개정돼 2024년 8월20일 공포됐으며, 올해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국세청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2024년 소득부터 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를 제공하고, 201만 사업자는 올해부터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을 위해 보수총액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사업자가 국세청에 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간이지급명세서 기재사항의 누락・오류 등이 있는 경우, 공무원・사립학교 교원이 소속된 사업장은 기존과 동일하게 보수총액을 신고해야 한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올해 세무사 합격자 정원이 700명으로 결정됐다.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지난 21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제62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 합격인원과 시행계획을 700명 선발로 결정 심의・의결했다. 일반응시자가 제2차 시험의 전 과목인 세법학 2과목, 회계학 2과목을 응시한 경우에만 최소 합격인원을 배정하며, 최종합격자는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다만, 합격자가 700명에 미달하는 경우 전 과목 평균이 60점 미만이더라도 과목당 40점 이상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700명까지 합격자로 결정한다. 동점으로 인해 최소합격인원을 초과하는 경우 동점자 모두를 합격시킨다. 제2차 시험 중 일부 과목인 세법학 2과목을 면제받는 국세경력자는 일반응시자 커트라인을 반영한 조정 커트라인 점수를 적용하여 합격자를 결정한다. 또한 일반응시자 중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이 최소 합격인원 700명 이상이면 국세경력자도 응시한 과목 (회계학 2과목) 전체의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경우 모두 합격자로 결정한다. 일반응시자 중 전 과목 평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민간 플랫폼보다 쉽고 간편하면서도 수수료 부담이 없고, 개인정보유출 및 부당공제 등의 소지 또한 방지할 수 있는 종합소득세 간편환급 서비스가 개발돼 전격 제공된다. 강민수 국세청장은 지난 22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개최된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2025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청장은 이어 지난해 종합소득세 분야에 시범 도입한 바 있는 AI상담을 주요 세목과 전국 세무서로 확대하며, 납세자 특성에 맞추어 개인화된 화면과 메뉴를 제공하는 등 지능형 홈택스를 더욱 정교하게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은 먼저 재난 등에 따라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납세자들에 대한 세정지원 기간을 연장하고 장려금 자동신청제도를 고령자에서 모든 연령으로 확대 추진하며, 통상환경 급변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수출 및 해외진출 기업에 대해서도해외 세정네트워크 강화 등으로 더욱 안정적인 세정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이어 과세형평성을 위해 초고가 부동산에 대한 감정평가를 확대하고, 연말정산자료 제공시소득기준을 초과한 부양가족의 간소화자료는 원천 차단하는 등 누구나 정당한 몫의 세부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중건)는 지난 20일 설명절을 앞두고 수원시 소재 경동어린이보육원을 찾아 현금 300만 원과 150만 원 상당 생필수품을 전달했다. '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더 맑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뜻을 같이 했다.“전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승주 경동원 원장은 경동원의 근황을 설명하고 “업무로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많은 임원님들이 뜻을 같이하여 보육원을 방문해 주신 세무사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중건 회장과 참석한 임원들은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를 자주 갖는 시간을 자주 마련하고 취약계층에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회로 사회적 문제를 풀어가는데 노력하고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올해 연말정산부터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에 대해 최대 2천만 원 까지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총급여 8천만 원인 근로자의 월세도 최대 15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주택자금 소득·세액공제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을 엄선해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근로자와 이미 보금자리를 마련한 근로자 모두가 궁금해 하는 내용을 모아 안내하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1주택 이상 보유 세대는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만 가능하며, 주택보유자는 주택임차자금 원리금상환액 공제나 월세액 공제 대상 아니다. 금융기관이나 가족 등으로부터 차입한 주택임차자금 원리금상환액만 소득공제 되며, 회사로부터 지원(대출)받은 주택임차차입금은 공제 대상이 아니다. 2024년 기준시가 6억 원 이하 주택 취득을 위한 담보대출금의 이자는 공제되나 무상으로 증여받은 주택의 경우에는 소득공제 대상이 아니다. 또한 갈아탄 주택담보대출(대환), 차입자가 직접 즉시 상환해도 소득이 공제되며, 기존 금융기관 간 차입금 직접 상환 방식 외에 차입자 직접 상환방식도 추가됐다. 첫 해나 마지막 해 원금상환액이 적어도 비거치식 대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