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오는 31일자로 윤순상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등 서기관 4명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간부급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승진 인사 중 눈에 띄는 것은 여성인 전애진 서기관을 승진시켰다.

 

윤순상 국세청 세원정보과장은 1976년 생으로 경문고와 연세대 경제학과와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4년 행시 47회로 공직에 입문, 재정경제부와 금융위 파견, 영국 유학, 국세청 조사국 조시기획과, 중부산세무서장, 중부청 조사1국 국제조사과장, 대통령 비서실 파견, 반포세무서장, 서울청 국제거래 조사국 조사관리과장, 서울청 조사3국 조사3과장,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으로 역임하면서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 등을 통해 핵심업무 추진에 필요한 조직･인력 확보함으로써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상속증여세과장 재직 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세무컨설팅 대상을 확대하고 도움자료를 보강하는 등 우수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했다. 

 

황동수 국세청 인사기획과장은 1972년 서울 출신으로 신목고와 국립세무대학 10기 졸업 후 1992년 8급 특채돼 국세청에 입문했으며, 국세청 차장실 비서관, 서울청 조사1국 조사1과 조사7계장, 서울청 조사1국 조사2과 조사1계장, 해운대세무서장, 고양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1과장,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1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원천세과장, 국세청 법인세과장, 국세청 인시기획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그는 국세청 법인세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자연재해, 관세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에 대해 법인세 납부기한을 직권 연장하는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는 한편, 원천세과장 재직 시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근로소득자가 놓치기 쉬운 공제항목을 안내하고 연말정산 간소화자료를 확대 수집하여 제공하는 등 납세자 신고편의 향상에 기여했다. 

 

전애진 대전청 조사1국장은 1978년 서울 출신으로 시흥고와 이화여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2002년 행시 46회로 공직에 입문, 김해세무서 납세자보호과장, 수원세무서 세원관리2과장, 국세청 법무4계장, 국세청 과세쟁점자문계장, 남대문서 징세과장, 행정자치부 혁신컨설팅 파견, 2013년 5월28일 서기관 승진, 국세청 조사국1-2계장, 국세청 국제조사2계장, 중부산세무서장, 중부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장, 중부청 조사2국 조사1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국세청 조사분석과장,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국제세원담당관,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국세청 국제세원담당관으로 역임하면서 외국인 국채투자소득 비과세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여 세계국채지수 편입(WGBI)을 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한편, 납세자보호담당관 재직 시 다양한 공공･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세금포인트 사용처를 확대하고 관련 홍보를 강화하는 등 세금포인트 제도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영상 부산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1976년 전북 고창 출신으로 전일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 후 2003년 행시 46회로 공직에 입문, 동울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인천세무서 조사과장, 구로세무서 총무과장, 미국 유학, 국세청 기획조정관실 정책조정담당관실 정책5,4계장, 서울청 국제조사2과3계장, 국세청 징세1계장, 북전주세무서장, 중부청 조사3국 2과장, 외교부 파견,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장,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 국세청 징세과장, 부산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으로 분양권 다운거래 등 부동산 이상 거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여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의 조세 탈루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는 한편, 징세과장 재직 시 고물가․고금리 등 대내·외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면밀한 세수관리를 통해 소관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