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지난 11월 5일자로 상근부회장에 전 청주세무서장을 역임했던 김효환 세무사를 임명했다.
원경희 회장은 지난 8월 17일 열린 2021회계연도 제4차 이사회 의결을 통해 상근부회장의 임명권을 위임받은 바 있으며 이번 인선으로 제32대 집행부 인선은 최종 마무리됐다.
원경희 회장은 “세무사 제도 개선을 위한 대외업무 강화와 32대 집행부가 추진하는 중점사업인 ‘한국세무사회 아젠다S-33, 2022 프로젝트’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39년간 공직경험을 두루 갖춘 김효환 상근부회장을 임명하게 됐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신임 김효환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1만 4,000 회원들을 위해 회원 권익신장과 회무개선에 일조하고 세무사의 경쟁력 강화와 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효환 부회장은 1958년 경기도 파주 출신으로 성균관대 경제학과와 경희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7년 9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 김 상근부회장은 1977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도봉세무서 총무과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실 ▲국세청 법무심사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청주세무서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