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장보원) 제55차 정기총회 및 회원의 밤이 지난달 21일 오후 대구 수성구 소재 인터불고호텔에서 200여명의 내외빈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희철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장보원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인사말에서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먼길 마다하지 않고 내한해 준 일본 전국청년세리사연맹(이하, 전청세)의 안도 노부타카 회장과 방문단 및 내외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세무사고시회는 60여년이 넘는 시간 속에서 많은 역사를 이뤄냈으며, 특히 변호사의 자동자격을 폐지시켰고, 변호사의 기자업무 업역을 막아냈다”면서 “지난해 11월 출범한 제27대 세무사고시회는 ‘신뢰받는 세무사, 함께 가는 고시회’로 각종 행사를 통해 회원과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회장은 “대구세무사고시회, 부산세무사고시회, 광주세무사고시회, 대전세무사고시회가 함께 모여 우리의 역사를 추억하고 현재를 즐기며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모습에 가슴이 벅차 오른다”며 “내빈으로 참석해 주신 이인선 국회의원, 아오제 안도 노부타카 회장과 임원, 고시회 역대회장, 당대 아오제 역대회장께 고시회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해외에 있는 부동산을 상속재산에 포함하지 않고 상속세를 적게 신고하거나 양도소득세를 아예 신고하지 않고 체납하는 등 국세 체납액이 2억 원이 이상인 체납자 개인 6,848명(금액 4조 661억 원)과 법인 4,161개(2조 9,710억 원)업체가 국세청 누리집에 공개됐다. 이들은 체납한 금액은 모두 7조 371억 원에 이르고 있다.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12일 국세체납액이 2억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인적사항 등을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개인 체납 상위 10위> <법인 체납 상위 10위> 이 자료에 따르면 개인 최고액 체납자는 선박임대업을 운영하던 권혁씨로 3,938억 원을 체납했으며, 법인 최고액 체납자는 권혁의 제2차 납세의무자인 시도탱커홀딩으로 1,537억 원이다. 공개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1,343명 증가했으며, 체납액은 8,475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신규 공개 대상 중 6,658명(60.5%)이 수도권인 서울과 경기, 인천에 거주 또는 소재하고 있으며, 체납액은 5조 770억 원(72.1%) 이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압류·공매 등 강제징수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그동안 논란이 돼온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 이사장 이양과 관련, 고문 간담회를 통해 조속한 이양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8일 고문(역대회장) 간담회를 갖고, 2026년 1월 회의에서 이사장 이양 촉구 서명에 참여키로 했다. 백운찬 고문(공익재단 발전방안TF 단장)은 지난 2년간 공익재단 TF 활동 경과에 대해 설명한 자리에서 “이제는 결론이 필요한 시점” 이라고 강조하고 이에 참석 고문들은 공익재단 운영에 대한 우려와 함께 내년 1월 회의에서 이사장 이양 촉구 서명에 참여키로 했다. 구종태 고문 역시 “공익재단은 세무사회와 회원들의 재원으로 설립된 기관이므로 세무사회와 분리되어 운영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고문 간담회에서 세무사법 개정을 비롯해 34대 한국세무사회 회무보고 등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국회를 통과한 세무사법 개정 내용과 주요 회무에 대해 설명하고 “고문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덕분에 세무사법 개정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백운찬 고문은 “그동안 구재이 회장은 세무사회와 회원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12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지역세무사회장과 본·지방회 임원 등 약 170명의 회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지역세무사회장 회의 및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한 자리에서 지방자치단체 민간위탁 검사권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까지 이어질 제34대 집행부의 혁신회무 방향과 ‘세무사 황금시대’ 완성을 위한 청사진이 공개됐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5년은 회원과 회직자들의 헌신으로 세무사 제도가 실질적인 변화를 이룬 뜻깊은 해이며, 2023년 7월, 낡은 세무사 제도를 바꾸기 위해 정부에 세무사 제도 선진화 TF 설치를 제안했고, 2년 반의 논의 끝에 지난해 12월 세무사 제도 선진화를 담은 세무사법이 국회를 통과했다”면서 “이 과정은 회직자들의 책임 있는 노력과 1만7천 회원들의 신뢰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회직자는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회원과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이며, 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를 목표로 앞으로도 회직자들이 현장에서 힘을 낼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이보다 더 아름다울수는 없다...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실)가 연말 '이웃과 함께하는 세무사' 실천에 나섰다. 지난 10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소외계층,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20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 나눔과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재실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오늘 봉사 중 제일 힘든 설거지 팀까지 마다하지 않고 젊은 분들 위주로 팀을 나눠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세무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 존경받는 전문가 단체로서 사회적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은 수원시 영구임대 아파트 저소득계층 밀집지역에 자리하며, 복합적 위기 당사자의 주체적인 일상 회복을 돕고 지역자원 활성화를 통해 주민 화합에 기여하는 등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이재실 회장을 비롯 김대건 수석부회장, 오경식 연구이사, 형천호 기획이사, 정우랑 전산이사, 허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