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이 국민이 직접 세정에 참여하는 국민참여정책을 올 3월 실무기한렾결과 누적 인원 9만 2,000여 명이 참여한 결과 연말정산, 근로장려금, 세정지원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를 선정해 총 105건의 납세서비스 개선 성과를 창출하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6일 우수 참여 국민과 김대지 청장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 본청 및 지방청 담당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 국민참여정책 성과보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개최하려했으나 6일 새로 적용된 방역 지침에 따라 무기한 연기했다.
국민참여정책은 국민이 국세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정책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국세청과 함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세정변화를 만들어 가는 제도이며, 적극행정을 위한 감사, 우수인력 선발을 위한 인사, 세무조사시 권익강화 등 국세행정 모든 분야에서 참여 범위와 깊이를 확대했다.
회사원 이상훈씨는, "다른 부처와 달리 국세청에서의 활동은 정책토론, 서비스디자인 등을 통해 실제로 정책에 국민의견을 반영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전했으며, 주부 안혜준씨는, "단순한 의견 제시 수준을 넘어, 납세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담당 과장님과 함께 논의하였는데 이것이 열린 세정이라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세무사 황인아씨는 "각계각층의 국민 및 국세공무원과 같이 정책을 만들며 세무사로서 전문지식을 통해 납세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