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2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이번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을 이재민을 돕기위한 수재의연금 약 2억 44,13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한국세무사회 회원들이 모두 참여해 1원 까지 모은 성금을 통해 거대한 나눔을 완성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이 마음을 담아낸 작은 정성이 모여 결국 큰 희망이 됐다”며, “국민의 세무사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국민과 함께 울고 웃는 공동체적 존재임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은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과 천혜영·이동기 부회장, 김귀순 사회공헌위원장이 함께했으며, 회원을 대표해 일반 회원 기부자인 정진 세무사가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기탁으로 최근 2년간 누적 기부액이 총 5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희망브리지의 ‘5억 이상 고액기부 단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결과로 이어졌고, 이날 전달식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동판 제막식까지 열렸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이미 2023년 태풍과 2025년 산불 피해 등 국가적 재난 상황마다 회원 성금을 모아 희망브리지에 기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