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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회계 일반

한국세무사회 제주분회 창립

김승준 분회장 "전국 세무사회 발전 긍정 울림 확산 기대"
구재이 회장 "세무사회 큰 일원 회원과 함께 성장 되길"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 제주분회(분회장)가 25일 설립됐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5일 구재이 회장과 김승준 제주분회장을 비롯 지방세무사회 회장단, 본 ․ 지방회 및 제주분회 임원진 등이 총출동한 가운데 제주시 중앙로에 위치한 제주분회 사무실에서 제주분회의 창립기념식을 가졌고, 오후에는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제주분회의 창립기념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비롯하여 본․지방회 회장단 및 임원진과 제주 회원들이 참석해 제주분회의 출범을 기념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 세정을 총괄하는 박인호 제주세무서장도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제주분회 창립을 축하했다.

 

김승준 제주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분회의 창립은 단순히 하나의 조직이 생긴 것을 넘어 제주 회원들의 목소리가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출발점이며 자치 기반을 마련한 역사적인 전환점”이라며, “제주에서 시작된 이 혁신적인 변화가 전국 세무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울림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축사에서  “제주분회의 창립은 김승준 분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제주지역세무사회 회장님의 노고와 제주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능했다”며 “제주분회가 세무사회의 큰 일원으로 회원과 함께 성장하고 회원에게 만족도를 높이는 큰 조직이 되도록 본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 하겠다”이라고 강조했다.

 

박인호 제주세무서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133개 세무서 중 가장 중요한 세무서 4개에 제주 세무서가 들어간 것처럼 세무사회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시기 때문에 분회로 창립하는 것 같다”며, “제주분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항상 제주분회 회원 여러분을 세정의 동반자로 여기고 열심히 같이 도와서 일을 하겠다”고 했다.

 

제주분회의 창립은 1986년 전북분회 이후 무려 39년 만에 새롭게 출범한 두 번째 분회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세무조직의 강화, 지역 회원들의 전문성 및 경쟁력 제고를 상징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원 및 회원사무소 직원 교육을 위해 육지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던 제주지역 회원들의 숙원이 이뤄지게 됐으며, 이번 성과는 지난 3월25일 제6차 이사회에서 제주지역세무사회를 부산지방세무사회 산하 ‘제주분회’로 설치하기로 의결한 결과다.

 

이날 창립기념식 직후에는 제주지역 회원을 위한 2025년 4월 회원보수교육이 같은 장소에서 진행돼 이진배 세무사가 <플랫폼세무사회 완벽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했고, 두 번째 교육은 김두천 세무연수원 교수가 <종합소득세 신고 대비 사례별 핵심 실무’>강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