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회원보수교육을 통해 개정세법, 직무위험 감축 노하우, 부동산세제 핵심 등 필수정보 등을 교육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연말정산과 3월 법인세 신고 기간으로 동영상 강의 시청이 허용됐음에도 많은 회원들이 현장을 찾았다.
한국세무사회 보수교육은 지난달 21일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를 시작으로,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황인재), 대전지방세무사회(회장 고태수), 그리고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 27일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중건), 28일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 그리고 연휴 후 3월4일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이종탁), 3월5일 제주지역세무사회로 이어진다.

이번 교육은 ‘2024개정세법 핵심실무’(김선명 세무사),‘ 세무사 직무위험 획기적 감축 노하우’(강석주 세무사), ‘2025 부동산세제 핵심포인트’(지병근 세무사) 등 2025회원보수교육 3종 세트 강의가 현장 참석을 이끄는 요인이 되고 있다.
‘2024 개정세법 핵심실무’는 김선명 부회장이 직접 개정세법의 일타강사로 변신해 열띤 강의를 펼쳤으며 ‘세무사 직무위험 획기적 감축 노하우’ 강의는 회원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세무사회 회원이사인 강석주 세무사가 직접 맡아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강의인 ‘2025 부동산세제 핵심포인트’는 부동산세제의 달인으로 유명한 지병근 세무사가 맡아 회원들을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켰다.

세무사회가 회원보수교육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세무사 직무위험 획기적 감축노하우’는 지난해 배상책임보험 관리에 혁신적인 기법을 도입해 배상책임보험 주간사가 회원교육과 교재발간은 물론 오류점검시스템 개발로 손해율을 낮추게 함에 따라 이번에 회원들의 업무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손해배상 사례를 게시하고 배상책임보험 사고사례집을 만들어 회원보수교육 역사상 최초로 교육에 나서 회원들에게 큰 화제가 됐다.
21일 대전에서 실시된 세무사회 보수교육 현장을 찾은 이현지 세무사는 “세무사 직무위험 획기적 감축 노하우는 세무사들의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실수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여 사고를 줄일 수 있게 해준 명강의였다. 특히 조심해야 할 사항을 체크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세무사는 "2024 개정세법 핵심실무’는 변화된 경제 환경과 세법을 접목시켜 납세자들에게 시기적절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유익한 강의였고, 부동산세제 핵심포인트도 변경된 유권해석과 최신 개정세법을 반영하여 부동산세제에 대한 이해도가 크게 올라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님들께서 바쁜 시간임에도 세무사회가 마련한 회원님들을 위한 핵심직무 3종세트에 대한 갈망으로 정말 많이 와주셨다”면서“올해 세무사회는 민간위탁사업비 결산검사권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세무사의 업역과 위상제고에 힘쓰고 회원님 사업현장에 스마트세무사, 감면컨설팅, 컨설팅리포트, AI세무사, 국민의 세무사앱까지 장착한 플랫폼세무사회 오픈으로 회원님을 최고의 전문가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