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경기도의 모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이 급식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 보조금 1,700여만 원을 빼돌린 사실이 공익제보에 의해 드러났다. 이를 제보한 공익제보자는 포상금 150만 원을 지급받았다. 경기도는 12일 지난달 30일 2022년도 제2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지역아동센터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무자격자의 주택 시공, 허가받지 않은 곳에 위험물 보관 등을 신고한 공익제보자 7명에게 포상금 1,020만 원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공익제도에 따르면 A시 B지역아동센터장은 급식비를 부풀려 부당 청구한 뒤 개인 식재료를 구매하는 데 사용하고, 보조금으로 받은 프로그램 운영비 및 강사비 등을 과다 지급한 뒤 차액을 본인 명의 계좌로 돌려받는 등의 수법으로 보조금 1,783만 원을 가로챘다. A시는 시설장이 사적으로 유용한 보조금 전액을 환수하고 시설장을 교체했으며, 시설장은 벌금 처분을 받았다. 이와 함께 자격증을 대여해 건설업 면허를 취득한 무자격자가 주택을 시공한 사실을 밝혀냈으며, 해당 무자격 건설사를 등록말소 처분했다. 또한 식약처 허가와 사용기한 등을 허위로 표시한 마스크 제조업체가 적발됐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지난 2002년에 마라톤을 시작, 지금까지 42.195km 풀코스 80여회와 100km 이상을 달리는 울트라마라톤 30여회를 달린 한의사 한상협 원장. 노원역 앞 롯데백화점 건너편 덕영빌딩 7층에 자리잡은 무척신통한의원 입구에는, "친근한 이름으로 좋은 인연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합니다"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코로나19로 인해 환자가 감소하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한상협 원장은 위드코로나시대를 맞아 간호사 3명과 함께 환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호에서 풍겨지듯 무척신통한의원은 무릎과 척추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한다. 한 원장은, "우리 무척신통한의원은 무릎과 척추질환을 치료하는데, 무릎통증과 목 및 허리디스크, 퇴행성 관절염 등 여러가지 관절 위주의 치료와 이외 청혈해독 치료를 하고 있다"면서 "예전엔 영양이 부족해 병이 많이 생겼는데, 현재는 영양과잉으로 인해 병이 많아지는 추세로, 몸속에 있는 독소를 배출시켜 이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청혈해독치료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즘 위드코로나시대를 맞아 등산 등 야외활동으로 인한 부상이 많은데, 삐거나 관절에 손상을 입었을 경우 한방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theTAX tv 채흥기 기자 | 남양주에는 한반도 모양의 종주코스가 있어 눈길을 끈다. 총 38km에 달하는 종주코스는 일반인들은 하루에 무리이고 1박2일 정도가 무난하다. 특히, 일반 등산객일지라도 백두대간이나 각종 지맥과 정맥종주를 하는 어느 정도 등산을 하는 사람만이 도전할 수 있는 힘든 구간이다. 거리는 38km 이지만 총누적고도가 2,486m에 달한다. 평균 해발 500m 고지를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오전 3시에 일어나 식사를 하고 자가용으로 천주교 묘지인 소화묘원으로 출발했다. 원래는 운길산역에서 출발해야 하나 나중 지칠 때 평지를 걷기에 예빈산 초입이라 할 수 있는 소화묘원으로 출발지를 택했다. 어차피 원점회귀이기 때문. 오전 5시경 출발, 묘지를 가로질러 8부 능선에 오니 예빈산 정상 직녀봉 1.7km라는 푯말이 나타난다. 어느 정도 올라와 시계를 보니 5시49분인데 해는 중천이다. 안개가 자욱한데, 사진을 찍는 몇 분이 보였다. 예빈산 정상 표식은 누군가에 의해 반으로 잘려 있었다. 예봉산에 올라 보니 미사리와 팔당댐이 안개에 흐려 풍광이 별로이다. 아침 일찍이라 등산객 몇이 보인다. 이제 해발 566m인 적갑산을 거쳐
theTAX tv 채흥기 기자 | 11일 국세청 대변인에 이광섭 전 마포세무서장이 취임했다. 이광섭(李光燮) 대변인은 1970년 경기 양평 출신으로, 화곡고와 국립세무대학 8기로 1990년 3월8일 8급으로 특채돼 국세청에서 공무원을 시작했다. (주요 경력) ○2022.07.~ 국세청 대변인 ○2021.07.~2022.07. 마포세무서장 ○2020.07.~2021.07. 국무조정실 파견 ○2019.07.~2020.07. 삼척세무서장 ○2016.01.~2019.07. 국세청 법인납세국 법인세과(2017.11. 서기관 승진) ○2015.01.~2016.01. 양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2014.07.~2015.01.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1990.3. 8 8급 특채 임용
theTAX tv 채흥기 기자 | 11일 임광현 국세청 차장이 퇴임했다. 모두를 꽃으로 기억하겠다는 화두를 던지며 약 27년의 공직을 마감했다. 임 청장은 1969년 충남 홍성 출신으로, 1994년 행정고시 38회로 국세청에 입문해 국세청장 정책보좌관,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및 조사4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및 조사4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불공정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되 불필요한 세무간섭은 자제해야 합니다" 11일 취임한 제25대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세금을 성실하게 신고납부하고 있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공정경제의 질서를 저해하고 민생경제를 침해하는 불공정 탈세와 부의 편법적 대물림, 반사회적인 역외탈세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김진현 청장은 떠나가는 김재철 청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코로나19 펜데믹을 완전히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들은 국세청에 본연의 업무 외에도 더 많은 변화와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도움이 절실한 납세자에게 신고․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맞춤형 세정지원을 선제적으로 시행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무조력이 필요한 지역 소상공인․영세 사업자들로부터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맞춤형 세무지원 대책을 마련해 이분들이 성실납세에 어려움이 없도록 면밀히 지원해주시기 바 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근로․자녀장려금의 빠른 지급을 위한 업무프로세스를 안정적 운영과 불합리한 제도나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김재철 제24대 중부지방국세청장이 8일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김재철 청장은 8일 오전 중부지방국세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퇴임식 영상에서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소중한 시간”이란 내용으로 국세청에서의 공직생활 전반을 회상하며 ‘기억에 남는 순간, 힘들었던 시련을 이겨낸 일화 등을 소개했다. 김 청장은 “꿈의 크기가 인생의 크기를 결정한다”며 “현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한다면 반드시 멋진 미래가 여러분을 맞이할 것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항상 여러분의 승승장구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철 청장은 퇴임사에서 “22살 젊은 나이에 공직에 입문해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대과 없이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 동료 여러분께 감사하다” 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재철 청장은 1964년 전남 순천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 4기 8급 특채로 국세청에 입사해 국세청 대변인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등 본청과 지방청의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 세 청 인 사 □ 부이사관 전보 (7명) 국세청 법규과장 김용완 (국세청) 강남세무서장 최인순 (국세청 국제조세) 대전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강종훈 (국세청)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장신기 (국세청 대변인) 국세청(한국조세재정연구원) 박찬욱 (국세청 법무) 국세청 윤창복 (국세청 감찰) 국세청 최영준 (광주청 조사1) □ 과장급 전보 (87명) 국세청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은 11일자로 김태호 대구지방국세청장을 국세청 차장으로, 대전지방국세청장인 강민수를 서울지방국세청장, 김진현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을 중부지방국세청장,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인 이경열을 대전지방국세청장, 정철우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을 대구지방국세청장, 윤영석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을 광주지방국세청장으로 인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김창기 국세청장 들어 행정고시 37회부터 41회까지 모두 행정고시 출신이며, 그동안 꾸준하게 세무대학 출신들의 인사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단 1명도 실시되지 않았다. 김태호 국세청 차장은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지방국세청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자산과세국장・전산정보관리관 등 주요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특히, 대구지방국세청장에 재직하면서 납세자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해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등 안정적 세수확보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 공정사회를 역행하는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하여 과세의 공평성을 제고하고 세법질서를 바로 세우는 데 크게 기여했다.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1994년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전지방국세청장,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징세법무국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세계 2위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기업인 미국 온세미(onsemi)가 차세대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첨단연구소를 경기도 부천에 세운다. 7일 오전 부천시 평촌로에 위치한 온세미코리아 본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 조용익 부천시장, 왕 웨이 청(Wei-Chung Wang) 온세미 최고운영책임자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조시설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김경협·서영석 국회의원과 강병곤 온세미코리아 대표이사, 염종현 도의원, 임은분 시의원 등 190여 명이 참석했다. 온세미는 2025년까지 부천에 1조 4천억 원 상당을 투자해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를 연구개발하고 바로 생산이 가능한 제조시설을 설립해 5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온세미코리아는 또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전력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소재, 장비, 부품을 국내 업체로부터 약 3,500억 원 이상 구매할 예정으로, 국내 중소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는 온세미의 차세대 전력반도체 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유럽국가들도 유치경쟁에 참여했는데 외국인직접투자 인센티브 제시 등 투자협상을 적극적으로 이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