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깊어가는 가을에는 나무잎이 물들어 가는 단풍이 파란 하늘과 맞닿아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준다. 지난 15일 충북 제천시에 있는 금수산과 가은산 등산에 나섰다. 15일 오전 7시 좋은 사람들 등산팀과 사당역을 출발, 금수산 입구인 상천마을 주차장에 오전 9시30분경 도착, 10분 후 출발했다. 오늘의 코스는 상천주차장~용담폭포~망덕봉~금수산 정상~상천 주차장 원점 회귀 약 9km 등산 후 가은산 3.2km, 왕복 6.4km 1일 2산. 상천주차장에서 오르다보면 길가에 온통 산수유나무이다. 상천에서 가장 오래됐다던 산수유나무도 보면서 약 1km 정도를 오르다보면 갈림길과 맞닥뜨린다. 우측으로 갈 것인가 좌측으로 갈 것인가 고민하다 대다수 등산객이 가는 왼쪽 용담폭포 방향으로 간다. 조금 오르니 계곡 물소리 요란하고, 등반대장님 위로 100m 가면 용담폭포라고 한다. 폭포를 보지 않고 다리를 건너 가파른 계단을 오른다. 어느 정도 올랐을까 전망대가 있는데 용담폭포가 한 눈에 들어온다. 정상도 보이고. 다시 계단을 오르는데, 약 2.3km를 오르면 망덕봉(926m)이 있다. 오늘 금수산을 오르면 한국 100대 명산을 모두 등반했다는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만에 개최된 인천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 추계세미나 및 체련대회가 13일, 14일 양일간 자유로리조트와 자유로CC 그리고 포천 주상절리길과 감악산 둘레길에서 진행된 가운데, 골프팀은 자유로CC에서, 등산팀은 13일 포천주상절리길을, 14일에는 파주 감악산둘레길을 걸으며 아직은 설익은 단풍과 폭포를 보며 친목을 도모했다. (영상 취재 편집: 채흥기 기자) 특히, 등산팀은 13일 주상절리길 5km와 14일 파주에 있는 감악산 둘레길 4km 순환코스를 돌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에 흠뻑 젖었다. 포천 주상절리길은 지질트레일 코스로 천연기념물 436호인 현무암대표천협곡과 만났다. 시간상 중간 2.5km 지점인 전망대에서 돌아오는 코스를 걸으면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단연 압권은 비둘기낭폭포와 하늘다리이다. 14일에는 파주에 있는 감악산둘레길 4km를 소화했다. 제1주차장 입구에서 출발~출렁다리~운계폭포~전망대~범륜사~출렁다리~제1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이 코스 중 백미는 150m 길이의 출렁다리와 20m 높이의 운계폭포이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삼쩜삼 등 플랫폼 민간업체가 홈택스에 자동 연동해 개인정보를 언제든지 빼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주영 의원(더민주당)은 세종시 정부 2청사에서 열린 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세무플랫폼 ‘삼쩜삼’의 홈택스 개인정보 자동연동 문제와 국세청의 무산안일한 태도를 비판했다. 김 의원은 ‘삼쩜삼’을 통한 국세 환급규모를 제시하며 국세청 개인정보 관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따졌는데, “삼쩜삼을 사용해 봤는가?”라는 질의에 김창기 국세청장은 “사용해 봤다”고 말했지만, 얼마나 환급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환급액이 없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이 김 청장에게 삼쩜삼을 통해 국민이 환급받은 금액을 묻자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삼쩜삼을 통해 국민이 환급받은 금액이 5,022억원에 달한다. 1인당 17만원을 환급해 준 것으로 5,022억원이면 단순 계산해봤을 때만 해도 295만명이 환급을 받은 것”이라며 “삼쩜삼의 수수료가 환급금의 10~20%인데 환급금을 5,000억원이라고 했을 때 500억원에서 1,000억원을 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삼쩜삼 가입자 1,30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가 하반기들어 7월 인천.부천.의정부.고양.파주지역 등에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세법개정에 따른 선제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튜브: The TAXtv)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 13일과 14일 양일간 연천군 백학면 소재 자유로리조트와 자유로CC에서 2022 추계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개최했다.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세미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은 사업계획을 밝혔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2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김명진 회장의 인사와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 등 축사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등산팀과 골프팀으로 나눠 등산팀은 포천 주상절리길 트레킹과 골프팀은 자유로 CC에서 팀을 이뤄 경기를 했다. 김명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되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면서, "오늘 세미나를 통해 업무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회원과 사무소 직원 연수교육을 강화해 지난 한 해 총 15회, 약 3만여명에게 동영상교육을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실제로는 5인 이상의 사업장이면서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실질 근로자를 사업소득자로 위장시키는 방법으로 5인 이하 사업장이 증가하고 있어 노동사각지대 뿐만 아니라 세금 징수에도 문제가 있는데도 국세청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의당 장혜영 의원(정의당)이 밝힌바에 따르면 최근 이들을 중심으로 노동 사각지대가 확대되고 정확한 세금 징수의 어려움이 초래되고 있다면서 실제로 2021년 기준 근로소득자는 5인 미만이나 사업소득자 합산 시 300인 이상이 되는 사업체는 250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용노동부는 단속에 나서 72개의 사업체에서 52건의 법률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추가적인 관리․감독을 위해 국세청과 업무 협의를 시작하였으나 국세청은 3개월 간 담당자를 지정하지 않는 등 고용노동부와의 협의에 미온적으로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장혜영 의원은 "국세청이 노동 사각지대를 방관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고 세금을 정확히 징수하기 위해서라도 고용노동부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근로소득자는 5인 미만이나 사업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윤석렬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시민단체 회계 부정을 들여다보겠다고 보고했지만, 실제로는 시민단체를 분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그러면서 전체 법인의 절반이 넘는 종교법인의 경우 각종 의무 면제를 이유로 적발 비율이 4%에 불과해 검증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장혜영 의원(정의당)은 국세청 자료를 인용, 지난 5년간(2017-2021) 개별검증에서 적발률 및 추징액 측면에서 두드러지는 법인은 예술문화·학술장학·교육·의료법인으로 드러났으나 전체 법인의 절반이 넘는 종교법인은 각종 의무 면제를 이유로 감시가 헐거워 개별검증 적발 비율은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국세청이 윤석열 정부의 막연한 선동에 동참하는 것이 아니라, 공익법인의 현실을 정확히 보고 공익법인 전반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SNS를 통해 '시민단체 불법이익 전액환수' 공약을 발표했고 '시민단체의 공금 유용과 회계 부정을 방지하겠다'는 제목으로 정책공약집에도 포함되었으며, 4월 12일 인수위 브리핑에서 차승훈 부대변인은 '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해외에 거주 중인 연소자 A씨는 부친으로부터 고가의 국내 부동산을 취득, 해외이주 목적으로 외환을 반출한 후에도 국내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신용카드를 결제하는 등 사실상 국내에서 계속 거주한 사실이 확인되어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이와 함께 근로소득자 C씨는 소득대비 고가의 부동산을 취득하고, 해외에서 사업이력 등이 없음에도 본인 해외계좌로부터 고액의 외환을 국내에 반입, 자금출처를 분석한 결과 해외에서의 자금거래를 포착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부친으로부터 본인 명의 해외계좌로 자금을 이체받은 후, 국내 계좌로 재이체하는 방식으로 증여받아 탈세했으며, 동생 역시 신고소득이 미미함에도 고가의 외제차를 취득하고 매년 고액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등 편법 증여받은 혐의가 있어 세무조사를 받게됐다. 6일 오전 국세청(청장 김창기) 박재형 자산과세국장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일부 자산가들이 지능적·변칙적인 방법으로 세금 없이 부를 이전하는 등 불공정 탈세행위가 계속됨에 따라, 변칙 상속․증여 혐의를 포착한 99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선정유형은 ① (해외이민 가장) 사실상 국내거주자이면서, 해외이주를 가장하여 반출한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삼쩜삼 등 플랫폼 사업자에 대해 회원들의 업역을 지켜나간다는 측면에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6일 용평리조트에서 3년만에 개최된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유영조) 2022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련대회에서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이같이 피력했다. (영상: 추계세미나/유튜브: the TAXtv)/ 촬영.편집 채흥기 기자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 역시 이 문제와 관련, 축사를 통해 "삼쩜삼의 불법 행위에 대해 고발했으나 8월 16일 강남경찰서에서 불송치 결정을 내려, 9월 8일 이의신청을 했으며, 지난 4일 경찰 출신 수사관과 정보관을 영입해 대처하고 있다"면서 “불법 세무대리는 반드시 처벌받도록 본회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을 비롯한 임채수.고은경.김관규 부회장과 한헌춘 윤리위원장, 남창현 감사, 이동일 세무연수원장 등 집행부와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및 이주성 부회장,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유권규 광주지방세무사회장, 황성훈 한국세무대학세무사회장, 이창식 한국세무사고시회장, 박형섭 한국청년세무사회장, 중부지방세무사회 유영조 회장을 비롯 정범식 전 중부지방세무사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경기도는 4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 유관기관 관계자,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는 기업애로 상담부터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통합 관리하고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설치된 기존 ‘기업SOS지원센터’의 인력과 기능을 대폭 확대·개편한 것이다. 센터는 자금, 기술, 수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애로를 한 곳에서 총괄 상담하고 지원한다. 이를 위해 이곳에서는 상담부터 해결까지 기업애로를 책임지고 끝까지 추적 관리하는 ‘전담 코디네이터’를 운영하고, 자금·기술·사업화 등 문의가 많은 기업애로 분야에 전문가를 확대 배치해 심층 상담은 물론, 즉시 정보제공, 사업·정책 연계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관련 전문인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재)경기테크노파크 등 각 기관과 협업하여 통합 배치됐으며, 아울러 기업인들이 편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내부공간을 확충·재정비하고 수출·판로·노무·법률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 상담 횟수도 월 2회에서 주 2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지난해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3사의 배출량이 1억 885만톤으로 전년대비 274만톤 증가해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16%를 차지하고 있으나 무상배출권은 무려 540만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무상배출권으로 인해 수출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지적이 제기됐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장혜영 의원(정의당)은 국내 철강 3사인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이 전년대비 274만톤(tCO2eq, 이하 톤) 늘어났는데, 이들이 무상으로 할당받은 배출권이 540만톤으로 배출량보다 두 배이상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미국 피터슨연구소의 보고서를 인용해 철강3ㅅ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에 달하는데, 보고서는, "한국 배출권 거래제의 광범위한 무상할당과 EU와 한국 배출권 가격의 큰 차이가 한국 수출의 취약성을 증가시킨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는 “한국은 EU와 미국의 탄소국경제한에 취약한가?(Is South Korea Vulnerable to EU and US Carbon B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