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지난 2018년 6월 국세통계센터가 개소되면서 보다 많은 국세통계가 개방되고 올해 4월부터 확대 운영되고 있는 국세데이터 이용 실적이 2021년부터 연간 이용실적이 100건 이상, 올들어서만 11월말까지 274건으로 국세통계센터 개소 이후 12배 이상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국세통계 제공이 국제적으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세데이터의 공익목적 활용 확대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그간의 ‘과세정보 보호’ 중심 체계에서 벗어나 ‘개방과 공유’의 가치를 중시하는 수요자 중심의 국세데이터 제공체계로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한 이후 2020년 1월 법령 개정을 통해 정부기관뿐만 아니라 대학·민간연구기관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됐으며, 온라인을 통한 소득세 표본자료 공개, 데이터 결합 지원 등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했다. 이에 주 이용기관은 정부출연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으로 현재까지 144개 기관이 조세뿐만 아니라 복지·고용·환경·산업·문화·관광·농업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 수립·연구 등을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내년 1월 연말정산부터 신용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공제율이 40%에서 80%로, 문화비·전통시장 사용액 공제율도 4월 이후 지출 분부터 각각 40%·50%로 10%p씩 상향된다. 이와 함께 연금계좌의 경우 400만 원(퇴직연금 포함 700만 원)에서 600만 원(900만 원)으로 공제한도 확대되고, 조부모가 손자·손녀에 대해 자녀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월세는 공제대상 주택 기준시가가 3억 원에서 4억 원으로 상향되고, 교육비의 경우 수능응시료·대학입학전형료도 교육비에 포함돼 15%의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기부금액 중 10만 원까지 전액을, 500만 원까지 15% 공제되며, 중소기업 취업자의 소득세는 감면한도가 연간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됐다. 2024년 1월에 시작하는 연말정산에 맞춰 국세청은 간소화 서비스를 1월 15일 개통할 예정이다. 회사는 1월14일까지 근로자 명단을 등록하고 20일부터 자료를 내려받아 연말정산 후 오는 3월30일까지 지급명세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연말정산 결과 근로자 10명 중 8명이 세금을 환급받았고, 2명은 추가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는 1월1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양도소득세를 간단하게 신고하는 방법은 없을까? 국세청의 양도소득세 모두채움 서비스는 납세자가 클릭 한 번 만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납세자의 편리한 신고를 돕기 위해 모두채움 신고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한 숏폼 영상 “양도소득세 모두채움 신고방법”을 제작해 국세청 누리집과 국세청 유튜브에 게시하고 있다.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 - 국세신고안내 - 양도소득세 - 동영상자료실- “양도소득세 모두채움 신고방법” 등이다. 안내문에 해당 영상으로 바로 갈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해 간편하게 영상을 확인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는 ①실지거래가액(취득,양도)이 존재하고 ②연도 중 처음 양도한 자산으로서 ③1개의 단일 부동산인 경우 등 단순한 신고 유형에 대해 제공되고 있다. 모두채움 대상자는 양도소득세 예정신고기한 이전인 양도한 달의 다음달 10일 경에 맞춤형 신고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4월 건물에 대해 최초 시행하고 11월에는 토지까지 대상을 확대해 12월까지 4만3,000여 명의 납세자들에게 양도소득세 모두채움 서비스를 제공했다. 양도소득세는 평생 한두 번 경험하는 일회성 세목인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해외 진출기업들의 당면 중 해당 국가와 국내에 각각 세금을 내야하는 이중과세가 문제인데, 올들어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동안 125건의 이중과세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승인된 정상가격방법 사전승인(APA)을 통해 국내외 기업들은 평균 6년 3개월 동안 이전가격 세무조사의 위험에서 벗어났다.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27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16개국 과세당국과 상호합의절차를 통해 이중과세 125건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국제거래에서 발생하는 소득이 각기 다른 나라에서 2번 이상 과세되는 이중과세를 해결 및 예방함으로써, 해외진출 우리기업에게는 현지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기업 환경을, 외국인 투자기업에게는 안심하고 국내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세무 안정성을 제공하여 경제 활력을 뒷받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이중과세 해결 125건 중 과세당국 간 사전 합의를 통해 이전가격 과세를 사전 방지하는 정상가격방법 사전승인(APA)은 총 8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8% 증가해 1997년 최초 APA를 승인한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국가별 이중과세 해결 건수는 주요 교역국인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중건)는 연말을 맞아 지난 20일 수원 광교산 자락에 있는 보육시설 수원경동원을 찾아 성금 300만원과 간식을 전달하고 위로 했다.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운 겨울을 이기고 따스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중부회 임원들과 뜻을 같이 했다"며 "세무사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승주 경동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할애하여 보육원을 방문해 주신 세무사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수원경동원은 1950년부터 6. 25 전쟁으로 발생하는 전쟁고아를 자택에서 보호하기 시작해 1952년 경동원(경기도에 있는 아이들의 동산)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설립자의 뜻을 대물림받아 7세 미만의 소외된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국회 본회의에서 세법 개정안이 통과에 맞춰 <2023년 핵심 개정세법>을 제작 회원들과 국민들에게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는 세무사회 창립 이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일이다. 이 개정세법은 회원들이 사업현장에서 국민과 기업 고객에게 세무사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국가와 사회적으로 최고의 조세전문가로서 역할과 위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국민의세무사TF>를 구성, 면밀한 검토와 편집과정을 거쳐 개정세법 법률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와 동시에 <2023 핵심 개정세법> 책자를 제작했다. <2023 핵심 개정세법>은 3가지 파트로, <파트1: 2024 달라지는 세금제도>는 국민과 기업에게 내년부터 당장 바뀌는 최신세무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으며, <파트2: 2023 세목별 핵심 개정세법>은 개정세법을 빠르게 개관하고 실무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파트3: 2023개정세법: 현행과 개정사항 비교>부분은 개정이유를 포함해 개정세법을 세밀하게 상세검토해 전문가가 직무에 활용하고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올들어 세금포인트 사용 활성화를 통한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세금포인트제도가 매경이 주관한 2023년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제민상을 수상했다. 국세청은 지난 5월18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세금포인트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국외기업 신용조사 서비스를 연간 1회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9월 19일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세금포인트를 보유한 납세자가 관람료 1천 원을 할인받도록 했다. 이어 9월22일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기존 온라인 할인쇼핑몰 외에 오프라인 매장(행복한 백화점・판판면세점)에서도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시 5% 상당의 할인 혜택을 오는 2024년 중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은 12월말 명예퇴직으로 인한 공석 충원 등 요인으로 29일자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등 내년도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집행하기 위한 조치로 조직 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는 2024년 글로벌최저한세 시행에 맞춰 제도 도입 등 대응을 위해 신설되는 「신국제조세대응반장」 직위에 김문희 과장(국립세무대 10기)을 전격 발탁했다. 본청내 비행시 출신 여성과장(전산직렬 제외)은 2010년 6월 이후 13년 만이다. 이외 본청과 지방청 주요 직위에 우수한 여성인력을 18명 배치했으며,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젊고 유능한 인재를 본청 주요직위에 전면 배치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세대교체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젊고 역량있는 비행시 인력의 본청 점유비를 기전 17명에서 19명으로 확대해 임용구분별 균형있는 인사를 실시했다. <국 세 청 인 사> ( 2023. 12. 29. 字 ) ▲성동세무서장 최종환 (중부청 감사)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윤성호(국세청) ▲분당세무서장 이은규 (국세청)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
theTAX tv 채흥기 기자 | 1급인 부산지방국세청장에 김동일(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이, 2급인 인천지방국세청장에 박수복 현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이 오는 29일자로 승진 임명된다. 26일 국세청은 12월말 명예퇴직에 따라 발생한 고위직 공석을 신속하게 충원하기위해 이번 인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양동훈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을 징세법무국장으로 전보시키는 등 14명에 대한 나급 인사를 단행했다. 국세청은 또한 2024년 1월1일자로 유재준(국세청)을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으로, 김태호(부산청 조사2국)를 헌법재판소로 파견한다.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966년 경남 진주 출신으로, 동명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행정고시 38호로 공직에 입문해 마산세무서 총무과장, 서울청 송무과, 평택세무서장, 성동세무서장, 중부청 조사4국장,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조사국장・국제조세관리관, 서울청 조사4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청장은 국세청의 대표적 핵심 업무인 세수 및 체납 관리를 총괄하는 징세법무국장으로 1년 6개월간 재직하면서 성실납세지원을 통한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 등 주요 추진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특히, 재산은닉 혐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 회장 등 임원 선거시 정책토론회가 개최되고, 전자투표제도 도입될 전망이다. 특히 전자투표제는 타 전문자격사단체만 도입하고 있지만 한국세무사회만 도입하지 않고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지역세무사회장 및 본.지방회 임원 워크숍을 갖고 이같은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구재이 회장을 비롯한 본회 임원과 각 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7개 지방세무사회 상임이사회 구성원, 전국 129개 지역세무사회장과 간사 등 180여명이 참석해 열띤 참여와 토론을 통해 주요 회무에 대한 의견 제시 및 당면한 회무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구재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국 회직자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회무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며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김선명 부회장이 33대 집행부의 핵심공약인 직무와 보수 재설계, 세무사 명예승계제, 플랫폼세무사회 구축 등 주요 회무를 보고했다. 이어 김겸순 윤리위원장이 임원등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발표했고, 천혜영 부회장이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출범 10년간의 사실관계에 바탕을 둔 발전방안을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