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선대리인제도가 지난 2014년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국선대리인 성과공유대회가 개최됐다.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지방국세청 대강당에서 국세청 국선대리인 50여명과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운열),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영훈) 등이 참여하는 「2024년 국선대리인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강민수 국세청장을 비롯 납세자보호관,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 서원정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허중혁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 국선대리인 등이 참석했으며, 2024년 국세청 우수 국선대리인 선발・포상, 국선대리인 지원 우수사례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국선대리인 제도는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됐으며, 영세납세자가 과세전적부심, 이의신청, 심사청구 등을 제기할 때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 조세 분야 전문가가 무료로 불복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우수 국선대리인 8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되고, 입증자료 확보 및 추가 쟁점 발굴 등을 통해 인용결정을 받은 불복대리 우수사례들이 발표됐다. 우수 사례 중 법인이 무실적으로 법인세 신고를 하자 세금계산서를 근거로 매출누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회사의 법인 자금으로 자산을 취득 후 해외 유명 휴양지에 법인 명의로 호화 주택 취득 후 사주일가 사용하거나 법인 명의로 고가 미술품을 다수 취득 후 사주가 임차한 개인 수장고에 보관하며 사적 사용 또는 법인 명의 고가 스포츠카, 고급 콘도, 골프 회원권 및 상품권 등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오너 일가가 세무조사 철퇴를 맞게됐다. 국세청 민주원 조사국장은 지난 27일 오전 국세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처럼 사익추구 경영과 도덕적 해이로 기업이익을 독식하면서 정당한 세금을 회피한 탈세혐의자 37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 유형은 회사 돈을 ‘ 내 돈처럼 사용하거나 알짜 일감 몰아주기 , 미공개 기업정보로 부당이득을 챙긴 사례 등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각종 플랫폼, 프랜차이즈 등 서민들과 밀접하게 연관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면서, 건전한 경제 질서를 저해하며 세금을 회피하는 기업과 그 사주일가의 불공정 사익추구 행위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회사 자산을 내 것처럼 사용한 재산규모는 1,384억 원이라고 밝혔다. 한 오너일가는 법인 자금으로 자산을 취득 후 해외 유명 휴양지에 법인 명의로 호화 주
theTAX tv 채흥기 기자 | 부동산의 매수자가 매도자의 양도소득세를 대신 전액부담하는 이른바 손피거래 시 전부 양도가액을 합산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는데, 가액을 낮추는 다운거래를 하다 적발 시 과소신고세액의 40%의 가산세가 부과되고,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비과세 감면이 되며, 과태료 부과(실제 거래가액의 10% 이하) 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7일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과의 새로운 해석에 따르면 매수자가 해당 매매거래에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를 전액 부담하기로 약정한 경우로서 매수자가 부담하는 양도소득세는 전부 양도가액에 합산해야 하며 이 해석 이후의 양도분부터 새로운 해석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손피거래의 경우 매수자는 부동산 거래가액에 더해 양도소득세도 지불해야 해 금전적 부담이 커지는데, 이 때문에 거래가액을 사실과 다르게 낮춰 신고하는 다운거래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면서,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에 편승한 분양권 손피․다운거래 등 이상거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부동산 거래과정에서의 세금 탈루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세무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주)자비스앤빌런즈가 세무사법 위반혐의로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에 의해 고발됐다. 고발이유는 종합소득세 세무사 신고프로그램인 <삼쩜삼TA 서비스>가 세무사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무자격자의 세무대리 소개ㆍ알선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28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주)자비스앤빌런즈는 올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기간인 5월 세무사 참여방식의 <삼쩜삼TA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로톡과 같은 광고형 서비스라면서 세무사들에게 제휴를 권유했지만 불특정 다수에게 로톡 가입 변호사를 노출하는 광고형 서비스와 달리 특정 세무사를 특정 납세자에게 노출시키는 방법으로 세무대리를 소개·알선하고 소개 건당 일정수수료를 받아 세무사법 제2조의2에서 정한 <세무대리의 소개ㆍ알선 금지> 규정을 위반했다는 것. 한국세무사회는 ”로톡의 경우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광고료를 지급하지 않은 변호사들을 포함하여 모든 가입 변호사를 검색할 수 있고 변호사와의 상담 과정이 동일하지만, 삼쩜삼 TA는 수수료의 선납을 결정한 세무사만이 프로필을 게시할 수 있고 이후 이용회원과 상담을 진행하여, 세무대리계약을 체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재산제세 분야 최초 서적인 「양도소득세 실무」와 「상속·증여세 실무」를 최근 발간해 지난 21일 전 회원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양도소득세 실무」와 「상속·증여세 실무」 발간사를 통해 “그간 세정당국에서 직원 교육용으로 발간해 온 내부교재를 제한적으로 공급해 회원들의 불만이 많았고, 회원들의 가장 핵심직무인 재산제세 분야에서 여태껏 자주적으로 도서 발간을 하지 못했다는 부끄러움이 있었다”며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세무사회가 재산제세 분야 실무서를 첫 출간한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 「양도소득세 실무」와 「상속·증여세 실무」가 증보와 개정을 통해 세정현장까지 녹여낸 최고의 재산제세 기본서로 자리매김할 것을 믿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흔쾌히 참여해주신 집필진 세무사님들과 이 책이 나오게끔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16,000여 회원님 한 분 한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회원 사업현장의 실무 핵심 테마와 관련해 세무사 전용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 중 그 첫 번째로 ‘수출입 회계․세무’와 ‘특수업종별 회계․세무’를 발간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강민수)의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 사례가 사우디아라비아, 남아공, 싱가포르, 중국 국세청뿐만 아니라, OECD, 화웨이 등 민간 기업 등에서 호평받고 있다. 첨단 디지털 조세정책이 조세 한류를 부상시키고 있는 것. 강민수 국세청장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된 제17차 OECD 국세청장회의에 참석, 발표를 통해 “금년 5월 최초로 실시한 AI 국세상담 서비스를 통해 국세상담전화 통화 성공률이 26%에서 98%로 대폭 상승했다"면서 납세자가 정확한 명칭을 몰라도 원하는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 검색을 제공하는 지능형 홈택스에 대해 참석한 외국 국세청장들로부터 구현 방식과 관련한 수차례 질의를 받아 중점 관심을 받았다. OECD 국세청장회의는 조세행정 주요 관심 사안을 논의하기 위한 OECD 산하의 최고위급 회의체로, 이번 회의는 미국‧일본‧프랑스 등 OECD 회원국과 중국‧인도 등을 포함한 53개국 국세청장과 IMF 등 국제기구가 참석했다. 이번 OECD 국세청장회의는 조세행정의 장기적인 혁신 과제, AI등 활용한 조세행정의 디지털 혁신, 이를 위한 장기적 예산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유튜버 등 고소득 프리랜서, 의사 등 고소득자들이 잊어질하면 세금을 체납해 지능적인 수법으로 재산을 숨겨운 악성체납자 696명이 적발됐다. 22일 국세청(청장 강민수)에 따르면 유튜버 등이 세금을 내지 않고, 김치통 등에 현금 등을 숨기다가 국세청 추적팀에 적발됐다. 21일 국세청 안덕수 징세법무국장은 국세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체납범죄에 대해 검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재산추적 대상자는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도박당첨금 등을 은닉한 체납자 216명, 허위 가등기 등으로 특수관계자에게 재산을 편법이전한 체납자 81명, 수입명차 리스·이용, 고가사치품 구입 등 호화생활 체납자 399명 등 총 696명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대상은 세금은 납부하지 않은 채 사행성 게임인 경마・경륜・슬롯머신 등에 참여하고 고액의 당첨금을 수표로 수령해 숨겼다. 모 부동산분양업체 대표는강원랜드 슬롯머신 당첨금 등 사업소득 등을 빼돌려 특수관계자 명의로 해외보험에 가입, 보험료를 외화송금하고 보험금으로 재산을 축적했다. 또한 한 비뇨기과 의사는 세금체납 발생 전·후 고액의 수표를 발행한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경기도(지사 김동연)와 전남도(지사 김영록)와 1천만원 이상 고액 지방세 체납자를 공개했다. 체납액이 늘어나면 그렇치않아도 어려운 지방재정에 큰 타격이 된다. 체납액은 경기도 1,547억 원, 전남도 체납액은 136억 원이다. 공개된 명단 중 지방세 법인 체납액 1위는 21억 원을 납부하지 않은 시흥시 소재 (주)국제여행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법인 체납액 1위도 시흥시에 있는 신화산업개발(주)로, 해당 기업은 개발제한구역의지정 및 관리에관한특별조치법에 따른 이행강제금 27억 원을 체납했다. 체납액 개인 1위는 용인시에 거주하며 지방소득세 등 107억 원을 체납한 김모 씨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인 지적재조사조정금 13억 원을 체납한 의정부시 거주 우모 씨 이다. 전남도의 지방세 법인 최고액 체납자는 광양의 한 건설회사로 취득세 등 3억 원을 납부하지 않았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최고액자는 순천의 한 제조업 법인으로 시유재산변상금 등 11억 원을 체납했다. 지방세 개인 최고액자는 순천 거주자로 지방소득세 5억 원을 납부하지 않았으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개인 최고액자는 여수 거주자로 지적재조사조정금 1억 원을 체납했다. 경기도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전남도(지사 김영록)가 통합의대 설립을 위한 대국회 활동에 들어갔다. 김영록 지사는 20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 안도걸·서미화 국회의원 등을 찾아 통합의대 설립 등 지역현안 해결과 2025년 예산의 국회 증액 대상 핵심 사업 등을 건의했다. 전남도는 최대 현안사업인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지난 15일 목포대와 순천대가 지역 상생·화합과 미래 발전을 위해 통합에 합의한 것을 설명하고, 오는 22일 정부에 통합의대를 추천하면, 정부에서 2026년도 국립의대 신설 및 정원 배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국토 남해안축의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중심이 되고 전남·경남·부산이 함께 참여하는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과 근거법인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의 조기 제정 필요성도 피력했다. 특히, 민족적 비극인 여순사건과 관련해선 명백한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의 온전한 명예회복을 위한 진상규명 조사 기한 연장, 중앙위원회 조사인력 확대, 신속한 희생자 및 유족 결정 실시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지방소멸 최대 위기 지역인 전남이 비교우위 산업인 에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박수복)은 올해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9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소재 노인 대상 무료급식소인 ‘오병이어’를 찾아 도시락 나눔 등 봉사활동을 했다. ‘오병이어’는 인천광역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로 2006년부터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있는데, 인천지방국세청은 2019년 개청 이후부터 매달 셋째주 화요일에 ‘오병이어’를 방문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있 다. 이날 박수복 청장과 직원 6명은 도시락을 포장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면서 별도로 준비한 간식과 음료도 전달했다. 박수복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연말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에 나눔과 봉사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 인천청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