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신나는조합·열매나눔재단이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시 대표 서민금융 지원정책인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을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은 영세상공인이나 예비창업자 중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창업과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 저금리’로 빌려주고 경영에 필요한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1인당 창업자금 지원액은 최대 3000만원 이내, 경영안전자금 지원액은 최대 2000만원 이내로 자기자본과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연 1.8%의 고정금리로 1년 거치 4년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공고문, 신청서 등 구체적인 내용은 사회연대은행·신나는조합·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수시접수 가능하다. 창업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통과해야 하며, 자립의지 및 경영능력 등이 우선 고려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자금지원은 사회연대은행·신나는조합·열매나눔재단 세 개 기관의 사후관리를 통해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사회연대은행·신나는조합·열매나눔재단은 창업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30일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개최된 ‘생명사랑 결의대회 및 제4회 건강체험 한마당’에서 농약 음독자살 예방을 위해 764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석환 홍성군수,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생명존중을 약속하는 ‘생명사랑 결의대회 선언문’ 낭독과 함께 ‘생명지킴이’ 위촉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충청남도 홍성군의 인구 십만명당 자살률은 2017년 기준 39명으로 전국 평균인 24.3명보다 높으며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률 또한 18%로 전국 6.7%에 비해 3배 가까이 높다. 특히 충남지역은 65세 이상 노인자살률이 68.3명에 이르며 전국 2위를 기록해 농약으로부터의 물리적인 차단과 함께 노인층을 위한 생명존중 자살예방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충남 홍성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5월 중순까지 충남 금산, 충북 보은, 영동 등 체계적인 농약관리가 필요한 16개 시·군 총 88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은 홍성군이 개최한 ‘생명사랑 결의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지난 30일(화) 서울삼성병원 본관에서 진행된 뮤코다당증 환우 및 가족들을 위한 ‘제18회 뮤코다당증 환자의 날’ 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같은 질환을 가진 환우와 가족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2016년부터 매년 ‘뮤코다당증 환자의 날’ 행사를 지원해왔다. 이날 행사는 평소 외부활동이 쉽지 않았던 150여명의 뮤코다당증 환자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환자와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뮤코다당증센터 진동규 센터장이 ‘뮤코다당증 환자의 재활치료와 신생아 선별 검사 현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샌드아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장기자랑 시간도 마련되었다. 특히 뮤코다당증 환자가 소속되어 있는 코코스밴드의 공연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지원한 생명보험재단의 이종서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환우들의 모습을 통해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환우 및 가족들을 위해 치료에 매진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은 지난 28일(일) 오후 2시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4층 아트컬리지에서 민주화운동참여자 대상 ‘치유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유프로그램’은 민주화운동관련자 중 연로한 인사와 민주화운동 과정에 목숨을 바친 국가인정자 가족에게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민주화운동에 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2013년부터 꾸준히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민족민주유가족연합회(이하, 유가협)·민주화실천가족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가했다. 또 민중과 함께하는 한의계 진료 모임 ‘길벗’에 소속된 전문한의사 6명이 건강강좌 및 침과 뜸 등이 포함된 무료 한방 진료 등을 진행하여 참가자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생활 속의 건강습관 기르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건강강좌에서는 ,중풍·치매 예방하기 ,소화불량 다스리기 등 고령의 참가자들을 고려한 맞춤 강좌 외에도 ,불면 ,홧병 등 민주화운동참가자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하기 위한 건강 지압법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2013년부터 매년 빠지지 않고 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유가협 장남수 회장은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유가협 식구들 중 어디 한군데 안 아픈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따뜻한치과병원과 함께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 캠페인 ‘블루 스마일 데이’를 5월 1일부터 시작한다. 올해에는 전신마취비용 및 충치치료지원과 함께 진행하는 성인 장애인을 위한 임플란트 지원사업의 대상연령을 30대까지 확대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블루 스마일 데이’는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여 금속 의료기기에 대한 두려움이 상당한 10대 발달장애·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전신마취비용과 충치치료비용을 지원하며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20~30대 청년장애인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비용을 지원하여 치과치료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구강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그 결과 2016년에는 28명의 장애인에게 35회, 2017년에는 24명의 장애인에게 32회의 전신마취비용을 지원했으며 특히 2018년에는 전신마취비용과 레진치료와 같은 충치치료비용도 함께 지원함으로 한 명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집중적인 치료가 가능토록 하여, 5명에게 최대 2회의 전신마취비용과 함께 총 8회의 치료를 지원했다. 전신마취 및 충치치료 사업 선정 대상은 10대 학령기 학생을 대상으로 전신마취 시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안성팜랜드에서 어르신 봄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봄 나들이는 송파구재가복지연합회 연합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 동년배 어르신들과 어울림으로써 삶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약속 시간 1시간 전부터 어르신들이 가장 예쁜 옷을 차려입고 활동의 기대감에 보였다고 밝혔다. 안성팜랜드 도착 후에는 식사를 마치고 마유핸드크림 체험과 동물먹이주기 체험이 진행됐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작은 새끼 동물들을 바라보며 ‘너무 오래간만에 양을 봐서 너무 즐겁다 오길 잘한 것 같다’며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물 공연을 바라보며 행복한 웃음을 보이며 활동의 만족감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활동으로는 유채꽃길 산책이 진행돼 어르신들이 유채꽃길을 산책하며 사진도 찍고 꽃내음도 맡으며 마음껏 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지원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5월 17일까지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연수생’ 50명을 모집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5월 27일부터 6개월간 기계·메카,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 학과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여 이공계 미취업 졸업자를 대상으로 전문기술교육과 기업현장 연수를 통해 취업을 지원·연계하는 사업이다. 연수과정은 전문연수 4개월과 기업연수 2개월로 나눠진다. 전문연수에서는 전문분야 이론 및 실습교육, 기본 직무소양교육, 기초 이론 교육 등이 진행되며 기업연수에서는 기업체 실제 업무를 체험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연수생들에게는 전문연수는 월 40만원, 기업체 실무연수는 월 70만원 등 총 300만원을 지급하며, 교육비와 교재비는 전액 국비 지원이다. 지원 자격은 만 34세 이하 이공계 대졸 청년 중 미취업자이며, 여성·장애인·장기실업자·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은 우대 선발한다. 올해 8월 졸업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정부 전 부처 실업대책 사업에 참여 중인 자, 대학원 재학자,
㈜디지털홍일은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와 함께 방송영상 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직업체험 교육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디지털홍일 사무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디지털홍일 박수봉 대표이사와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 문성철 선생님이 참석하여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디지털홍일과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는 학생들이 방송 제작 현장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힘써나갈 것이며, 방송영상제작 현장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학생들이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는 지난해 영상제작 스튜디오 스튜디오K를 구축하고, 방송영상과를 신설하여 현업에 필요한 인재 교육을 이미 시작하였다. 디지털홍일 박수봉 대표는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 방송영상과 학생들이 현업이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창의적인 영상 제작을 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방송영상 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졸 취업자들은 승진과 보상에 대한 직장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엘타워에서 ‘고졸 취업 확산과 후학습 정착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고졸 취업 정책의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70차 인재개발 정책포럼을 열었다. 송달용 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장, 김성남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마이스터고지원센터장, 이병욱 충남대학교 교수 등이 주제 발표했다. 더불어 강경종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원장을 좌장으로 조용 한국중등직업교육협의회 회장, 정진철 서울대학교 교수, 김정석 오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 김은희 한국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김성남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마이스터고지원센터장은 2010년 이후 고졸 취업자 774명을 대상으로 노동시장 정착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고졸 취업자들은 현재 직장의 승진과 보상체계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승진 및 보상체계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2.65점으로 조사항목 10개 중 가장 낮았다. 또한 학위와 자격 취득 지원, 사내 교육훈련 등 경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강원도 양양군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갖고 농약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을 313가구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상 부군수,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강원도 양양군의 인구 십만 명당 자살률은 2012년 72.2명까지 치솟았다가 2013년 58명에서 2017년 37명까지 감소했으나 아직까지 전국 평균인 24.3명보다 높은 상황이다. 음독자살률 또한 20%로 전국 평균인 6.7%의 세 배 가까이 되어 이 지역 주민들의 충동적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강원 양양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5월 중순까지 충남 금산, 충북 보은, 영동 등 체계적인 농약관리가 필요한 16개 시군 총 88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과 더불어 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임명해 자살 고위험군 지역주민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신건강 의료비 지원과 함께 지역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해 자살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는 등 농촌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