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를 겪는 관광업계를 위해 업체당 최대 30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오는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지원 사업 대상 관광사업체를 경기관광공사 개설 네이버폼(http://naver.me/Gozo860Q)으로 접수한다. 도내 관광사업체 300여개소에 대해 사업장 임차료(월세)를 최대 3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19년 12월 1일 이전 관광사업체 등록을 마친 경기도 소재 업체다. 공고일(5월 20일) 기준 휴ㆍ폐업 상태가 아니고, 2019년 대비 2020년 월평균 매출액이 감소한 업체여야 한다. 국내ㆍ국외 겸업 여행사의 경우 1개 사업체로만 신청할 수 있고, 지난해 경기도 코로나 관광업계 지원사업대상자였던 업체도 신청할 수 있으나 지원받은 기간 및 제출자료로는 중복 신청할 수 없다. 2019년 1월 1일 이후 관광진흥법에 의한 사업정지 10일 이상의 처분이나 그에 준하는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지원 업체는 별도의 정성평가 없이 예산 소진 때까지 접수순으로 선정한다. 제출서류 미비로 인한 보완 시 순서가 조정될 수 있다. 접수 기간 종료 후 신청서류를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경기도내 벤처기업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제품개발과 매출증대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고양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에 입주 중인 ㈜아키브소프트. 이 업체는 공공기관 기록물 및 빅데이터 관리시스템을 개발 보급하는 기록관리 전문기업으로 센터의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사업을 확장하는데 성공했다. 이 회사는 기록물 생산시스템에서 생산·접수된 기록물을 일정 기간 후 기록관으로 이관, 전자화 등을 통해 관리하는 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이며, 2020년부터 의왕시 등 16개 시·군 및 연구소 등에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7년 벤처센터 입주 당시 매출 12억 원, 고용 12명에서 2020년 매출 21억, 고용 27명으로 2배가량 증가해 유망 성장 기업으로 우뚝 섰다. 이처럼 ㈜아키소프트의 성공을 도운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는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 중인 기술기반 창업 지원 시설로,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성장기 유망 기술창업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북부 8곳(고양, 구리, 남양주, 양주, 의정부1, 의정부2, 파주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4일 화성에 있는 현대.기아차기술연구소를 찾아 정의선 회장 등과 미래차 분야 기술개발 현황 등을 청취하고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재명 지사는 미래차 분야 기술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경기도 차원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대차 그룹 정의선 회장과 공영운, 박정국 사장 등이 함께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참석자들과 미래차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 뒤 수소차 공기정화 및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 시연·발표 등 기술전시 현장을 면밀히 살피고 자율주행차 및 수소버스 등을 시승하며 미래차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최근 우리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저성장이다. 이로 인해 취업과 소득확대의 기회 등이 귀해지고 경쟁이 격화되니 불공정에 대한 분노, 공정에 대한 희구가 커지고 있다”면서, “정치의 핵심은 먹고사는 문제, 경제에 달려 있고, 경제의 핵심은 기업들이 자유로운 환경에서 공정한 경쟁을 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며, 불합리·불필요한 규제가 자유로운 활동을 제한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특히 “4차산업혁명과 기후위기로 전 세계적 산업경
The TAXtv 채흥기 기자/ 경기 광주시는 24일부터 유통관리대상으로 지정된 수입식품(원료)을 식품 제조가공업체에서 용도에 맞게 사용했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2021년 1분기에 자사 제조용으로 원료를 수입한 식품 제조 가공업체로 10개소 업체, 수입식품 31건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사 제품 제조용 수입식품 용도 적합 사용 여부 ▲수입 목적 외 용도 변경 시 변경 신고 진행 여부 ▲수입신고 관련 서류 보관 여부 ▲수입 원료에 대한 유통기한 변조 또는 허위 표시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 확인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유통관리 대상으로 지정된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해를 받아 긴급 수혈자금이 절실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의 무이자 융자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지원 사업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신한은행·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담보력이 부족해도 대출 문턱을 낮춰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한 관내 소상공인 1천여 명에게 총 20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자금 융자를 1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급되는 융자 한도는 최대 2천만 원이며 보증료 0.5%, 대출 기간 5년,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200억 원의 자금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오는 17일부터 구 내 우리·신한은행의 지정된 지점에서 특별 보증을 신청하면 은행에서는 대상자의 보증 한도 등을 고려해 대출을 승인한다. 구에서 대출에 대한 이자를 1년간 전액 지원하므로 실질적으로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기간은 약 2.5% 수준의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대상자는 업력(운영 기간)이 6개월 이상, 신용등급 7등급(신용점수 595점)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 등이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관내 신
2021년 1월 에어비앤비가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많이 예약된 온라인 체험으로 '코리안 푸드 레볼루션'(Korean Food Revolution)이라는 한식 만들기 체험이 하와이 주의 1등을 거머쥐었다. 또한 에어비앤비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900명)의 절반 이상이 대면 활동이 재개돼도 온라인 체험을 하겠다고 답할 정도로 온라인 체험에 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이러한 체험 관광산업의 트렌드에 발맞춰 13일부터 서울 곳곳의 매력적인 체험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는 '2021년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운영 중인 개인 또는 단체(사업자)라면 지원 가능하며, 해당 공모전을 통해 총 22개의 내·외국인 대상 체험콘텐츠를 선정할 예정이다. 금번 공모전에서는 이전과는 다르게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온라인 체험'을 중점적으로 모집한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오프라인 현장 체험에서 나아가 온라인상에서도 실시간으로 체험 수업 운영이 가능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클래스 상품화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본 공모전은 관광업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인천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년도 공공데이터 정책 현황을 평가해 기관별로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43개, 시·도 17개, 시·군·구 226개, 공공기관 250개 등 전국 536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구는 평가시행 원년인 지난 2019년 인천지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등급에 선정됐고 이후 지속해서 지역 내 공공데이터 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데이터 품질관리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1.2점 향상된 98.8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고 지난해에 이어 모두 9개 지표에서 1등급을 차지하며 우수기관의 자리를 지켜냈다. 특히 부동산거래 관리시스템 도로명주소 DB값 진단평가에서 오류율 0%를 기록하며 1등급을 차지했고 건축행정시스템과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5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감소, 신규 채용 축소 등 위축된 고용 시장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의 구직 활동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지원대상은 강서구 거주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중 최종학력(중퇴·제적·수료·졸업)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미취업자(고용보험 미가입자)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의 단기근로자면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실업급여 대상자, 2020년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및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6월 11일까지이며 서울 청년 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포털 가입 후 지원 가능 여부 자가 체크, 거주지 확인, 정보 기입, 서류 제출 등의 절차를 거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신청서류는 주민등록 등본 또는 초본 1부(변동사항 포함),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 이력 내역서 1부,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또는 수료증 1부, 근로계약서(해당자)이며 신청 시 서류를 스캔해 첨부해야 한다. 오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이달부터 내달까지 두 달간 '온라인 정책토론방'을 열고 주민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주민이 주체가 돼 '주민 주도적 담론의 장'을 만들어가고자 마련된 동구 온라인 정책토론방은 ▲어린이 생활 체육 교실 프로그램 및 운영 방법을 추천해주세요 ▲동구 주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나누고 싶은 동구 정책에 대해 의견을 올려주세요 등 두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정책토론방 참여는 동구청 홈페이지(https://www.icdonggu.go.kr)에 접속해 '안녕하세요 허인환입니다'를 클릭하고 '정책토론방 '게시판을 통해 동구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구는 토론 과제별 우수 의견 글을 선정해 최우수 5만원, 우수 3만원, 장려 2만원 상당의 동구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11일 안양천 초화원(서울 구로구)에서 8개 지자체(경기 의왕·안양·군포·광명, 서울 구로·양천·영등포·금천)가 참여하는 '안양천 고도화·명소화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8개 지자체는 ▲안양천 고도화 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안양천 장미·벚꽃 100리길 조성 ▲하천 행정구역 경계 조정 및 하천 관리방안 협의·조성 ▲안양천 벨트 축제 공동 추진 ▲안양천 수질개선과 위해 생물 제거 등의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관련 8개 자치단체장 및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토부·환경부·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안양천 고도화·명소화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오늘 협약 체결은 안양천 상류부터 하류까지의 생태복원 연속성 유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연결, 안양천 벨트 축제 공동 추진 등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긴밀한 협조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천 유지관리를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안양천 종합관리 계획'을 마련한 아주 뜻깊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을 체결한 8개 지자체는 상호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올해 안양천 고도화 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원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