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구로구 개봉동 임괄아파트와 마포구 3-1지구 재개발, 도봉구 창동 주상복합, 구로동 지식산업센터 신축사업이 본격 추진돼 공동주택 567세대, 오피스텔 274실 등 총 841호가 공급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16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이들 4건에 대한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건축심의위를 통과한 4건은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일반 건축사업 등 여러 종류의 건축 사업으로써 다양한 건축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1~3인 가구를 위한 중·소형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구로구 구로동 지식산업센터는 약 13만㎡를 공급할 계획인데, 직장인을 위한 어린이집 (면적 약 400㎡)과 서부간선도로 보행 녹지축과 연계된 공개공지 면적 약 3,200㎡를 조성해 일과 보육과 휴식이 동시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세부 사업개요를 보면, 구로구 개봉동 199-4번지 일대 (5,113㎡)에 302세대 임괄아파트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사업이 지하4층 지상 28층 규모로 건축된다. 302세대 중 임대 86세대, 분양 216세대 이다.
마포로 3-2지구 재개발사업은 마포구 아현동 617-69번지 일대(4,602㎡)에 공동주택 176세대, 오피스텔 209실, 창업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지하 6층 지상 24층 규모다. 공동주택의 경우 임대 58세대, 분양 118세대이며, 오피스텔은 209실 모두 분양이다.
도봉구 창동 662-7 주상복합은 도봉구 창동 662-7번지 일대(2,398㎡)에 공동주택 89세대 오피스텔 65실에 공공엄시설이 들어선다. 지하 6층, 지상22층 규모이며, 모두 분양이다.
구로동 지식산업센터는 구로구 구로동 636-89번지 일대(16,031㎡)에 신축되는데, 공장과 업무지원시설,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규모는 지하 5층에 지상 19층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