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경제지 등 풍석 서유구 선생이 남긴 저술의 번역과 출판 및 기념관 건립 등 선양 사업을 펼치고 있는 풍석문화재단 부설 출판사 자연경실에서는 지난 2019년 1월 서유구 선생의 형수이자 조선 유일의 여성실학자인 빙허각 이씨의 생애와 업적, 사랑과 비애를 드라마틱하게 그린 소설 "허공에 기대선 여자 빙허각"을 펴냈다. 소설은 출간된 지 2주만에 교보문고와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와 영풍 등 주요 서점에서 역사소설 베스트에 오르는 등 뜨거운 호평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래는 소설 출간 후 진행된 서평 이벤트를 통해 드러난 독자의 반응 중 일부이다. “빙허각의 일생을 담은 최초의 역사소설이라는 점만으로도 읽을 가치가 충분하지만, 페미니즘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책” - 독자 까꿍메리 “같은 여자로서 자신의 길을 똑바로 직시하고 나아가는 모습이 감동이었고... 뿌듯하면서도 조금은 안타깝고...또 감동하면서 읽었다” - 독자 coly0102 “가히 지난 십년간 읽은 소설 중에서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 ...읽으면서 글자 하나라도 놓칠까 천천히 읽게되는 따뜻한 책이다” - 독자 0127violet “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
플리어 시스템이 화학·생물학·방사능·핵 물질 탐지에 사용되는 착탈식 정찰 세트·키트·의복 시스템 24대에 대한 납품 계약을 미국 국방부와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인도기한과 수량이 명시되지 않는 조건 하에 향후 5년간 미 육군에 납품하는 장기 계약으로 미 국방부 산하 화생방 및 핵 방어 합동프로그램 집행국의 착탈식 정찰 세트·키트·의복 조달을 위한 추진등재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계약의 규모는 2790만달러로 추산되며 납품은 올해 3분기까지다. CBRN DR-SKO 시스템은 화생방 및 핵물질 탐지를 위한 하차 정찰 임무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를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미육군, 미해군, 미공군, 미해병대와 미국 주방위군 산하 대량살상무기 민간지원팀에 지급된다. 플리어 시스템은 미 국방부의 이번 화생방 조달 사업의 주계약업체로서 지난 2008년부터 제품을 개발해 왔다. 짐 캐논 플리어 시스템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업계에서 검증된 우리의 착탈식 정찰 세트·키트·의복 솔루션은 미군들이 미국의 안보를 위한 임무를 종전보다 안전하게 수행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계약은 미군이 매우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플리어
LG전자는 네이버랩스와 로봇 분야의 연구개발과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협력을 맺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LG전자와 네이버랩스는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랩스 본사에서 LG전자 노진서 로봇사업센터장, 네이버랩스 석상옥 헤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가 개발하는 다양한 로봇에 네이버의 ‘xDM’을 적용하는 등 로봇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관련 사업도 추진한다. xDM은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고정밀 위치·이동 통합기술플랫폼이다. 앞서 LG전자와 네이버랩스는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양사의 전시부스를 서로 방문하며 협업 방안을 모색했고 이번에 본격적인 사업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LG전자는 CEO 직속의 ‘로봇사업센터’가 네이버랩스와 협력한다. 이 조직은 지난 2018년 말 조직개편에서 새로운 로봇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로봇 관련한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네이버랩스 석상옥 헤드는 “CES 2019에서 협의한 내용을 구체화시킨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가 새로운 기술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코딩 교육 전문 기업인 마르시스는 오조봇과 함께하는 유아 STEAM 교육 프로그램 ‘SMART Thinking’을 출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SMART Thinking’은 유아교육기관용 교재로 Level1, Level2로 구성, 레벨에 따라 연령별, 발달별로 유아의 수준에 맞추어 활동의 난이도에서 차별화를 두었다. 각 활동들이 누리과정 5개 영역과 연계되어 오조봇 활동을 통해서 유아들이 코딩을 경험하고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개발하도록 돕는다. 매달 누리과정 생활주제에 맞춘 유아용 교재, 교사용 교육계획안, 교사용 교육자료를 제공한다. 교사용 교육계획안과 교육자료에서는 수업시간에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오조봇을 위한 유아교육기관용 교재 출시로 각 기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누리과정 5개영역과 STEAM 교육을 연계하여 유아교육기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달 4주차는 메이킹과 그룹 활동으로 유아들의 협력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도록 한다. 오조봇은 선과 색을 인식하는 스마트 로봇으로 국내에 소개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아 많은 상을 받아왔고 작년에는
365일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설 연휴를 맞이하여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펼쳐진다. ‘인천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인천공항 새해맞이 문화 한마당’은 인천지역 무형문화재 공연과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 무대에서 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 기간 공연은 오후 3시 30분과 5시, 총 2회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1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직접 공연과 체험에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첫날인 1일에는 경기 12잡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경기 12잡가는 조선 말기 서민층이 즐겨 부르던 잡가 중에서도 경기지방을 중심으로 불리던 노래로, 서민적이고 직설적인 표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소춘향가, 적벽가, 제비가 등 사랑방에서 향유되던 풍류음악을 오늘날로 소환하여 원형에 가까운 전통 민속악을 들을 수 있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단청장 ‘정성길’ 선생과 함께 단청 문양 에코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단청은
‘영상 기획부터 편집까지 노하우 전격 공개’, ‘유튜브/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본격 비즈니스 비법 전수’의 주제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판파니가 세종대 글로벌지식평생교육원 실용음악학전공에서 ‘뮤직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제작 기술과 노하우를 교육한다. 판파니는 SKT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그룹 ‘SKT PRODUCER 7기 활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체 ‘청소년 끼 공모전’ 최우수상 입상, SKT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그룹 ‘SKT PRODUCER 8기 활동’의 이력이 있으며 현재 구독자 41만명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대 실용음악학전공은 교육, 예능, 정치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콘텐츠 개발 훈풍에 발맞춰 유명 유튜버와 함께 ‘뮤직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판파니와 함께 리원세상RIWORLD, 누나IT, 전유진, 잠골버, SUNGOL을 영입함으로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뮤직 콘텐츠 크리에이터’ 전공을 기획한 세종대 글로벌지식평생교육원 김현태 주임교수는 “왕성한 활동을 하는 유튜버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제작 기술과 노하우를 제대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 또한
(주)체인파트너스는 지난 22일 블록체인 기반 비영리 글로벌 신원 인증 체계를 구축중인 소브린 재단과 손잡고, 신원 인증 체계의 설립 관리자 중 하나로 참여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소브린 재단은 글로벌 IT기업 및 금융기관 등 60여 곳과 협력해 개인정보 소유와 관리 권한을 개인이 갖는 블록체인 기반 인증 체계인 ‘소브린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있다. 그동안 인터넷 사용자들은 웹이나 모바일 서비스 가입시 개인정보를 업체에 필수적으로 제공해야 했다. 그러나 관리 부주의와 보안 미흡으로 인한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피해는 인터넷 등장 후 지난 20여년간 큰 사회 문제가 되어 왔다. 소브린 네트워크는 ‘개인정보의 관리 주체를 다시 개인에게 돌려주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글로벌 비영리 프로젝트로, 체인파트너스는 전세계 인증자의 신분을 검증하는 검증인 노드 운영자 중 하나가 된다. 소브린 네트워크는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 가입없이 내 개인정보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일정 기간 빌려준다. 빌려준 권한도 언제든 다시 회수해 사용하지 않는 웹서비스나 모바일 앱에 개인정보가 남는 일을 방지할 수도 있다. 이 네트워크는 소브린 재단의 엄격한 기준을 통해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테라바이트 모바일 메모리 시장’을 연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업계에서 유일하게 1TB eUFS 2.1을 양산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1월 모바일용 ‘128GB eUFS 2.0’ 양산으로 UFS 시장을 창출한 후 지난 2016년 2월 ‘256GB eUFS 2.0’, 2017년 11월 ‘512GB eUFS 2.1’을 발표했고, 불과 1년만에 저장용량을 두 배 늘려 테라바이트 시대를 열었다. 이 제품으로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 외장 메모리 카드를 추가하지 않아도 프리미엄 노트북 수준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1TB eUFS는 업계 최고 속도의 5세대 512Gb V낸드를 16단 적층하고 고성능 컨트롤러를 탑재해 기존 제품과 동일한 크기에서 2배 많은 용량을 구현했다. 1TB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UHD 설정 모드로 10분동안 촬영한 동영상을 260개나 저장 가능한 대용량 메모리다. 속도 측면에서도 SATA SSD, 마이크로SD 대비는 물론 기존 512GB 제품보다 더 빨라졌다. 1TB eUFS의 임의 읽기·쓰기 속도는 기존 512GB eUFS 보다도 최대 38% 빠른 580
일본전신전화주식회사(이하 ‘NTT’), NTT도코모(이하 ‘도코모’), NTT 자회사 및 계열사들이 2019년 2월 25일 월요일부터 2월 28일 목요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19에 참가한다. NTT는 3번 홀 3D31 전시관에서 NTT 그룹이 전 세계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는 AI 및 IoT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밍의 전향적이고 대표적인 사례들을 공개한다. NTT는 본 전시회에서 5G 사이버 잼 세션 등을 열고 고용량 데이터 고속 전송, 저지연, 높은 통신 밀도 등 5G의 다양한 이점을 소개한다. NTT는 2020년 일본에서 5G를 상용화할 방침이다.
합리적 프리미엄 필리핀항공은 2월 1일부터 한국발 필리핀 노선 대상 옆 좌석 구매 서비스를 실시한다. 옆 좌석 구매 서비스는 편안한 비행을 위해 본인 좌석과 연결된 좌석을 구매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이다. 옆 좌석 구매 서비스는 좌석이 따로 없는 유아를 동반한 손님이나, 옆 자리를 확보하여 더 넓고 쾌적하게 여행하고자 하는 1~2인 승객들에게 유용한 상품이다. 이용 금액은 1석 5만원, 2석 7만5000원이며, 1인당 최대 2석까지 구매 가능하다. 출발 당일 이륙 3시간 전부터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필리핀항공은 새롭게 선보이는 옆 좌석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볼펜과 함께 입국서류를 페이퍼 자켓에 담아 미리 준비해드리는 기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