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신지원 기자 | 경기도(지사 김동연)가 2024년도 국토교통부 지자체 건축행정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자체 건축행정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17, 기초226)를 대상으로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 5개 분야 28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로 경기도는 총점 85.87점으로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반지하 거주민 주거상향을 위한 건축법 등 개정 추진, 건축물 재해·안전 사각지대 해소, 생활숙박시설 불법 주거전용 방지 등 건축행정 개선 노력 분야에서 높게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건축 인허가 및 심의 처리기간 준수실적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계획 수립실적 ▲위반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 실적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실적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박종근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경기도가 2년 연속으로 전국 1위 평가를 받은 것은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행정을 지속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축행정 추진사항 지도·점검을 통해 건축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
theTAX tv 신지원 기자 | 경기도가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도와 시.군 공동 지방세를 기획조사한 실시한 결과, 7,357건의 세금이 누락한 사실을 적발해 199억 원을 추징했다. 22일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최근 5년 기획조사 실적 가운데 최대이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 실적의 평균인 120억 원보다도 79억 원이 많은 세액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획조사 결과 ▲개인신축건축물 과세표준 기획조사 30억 원(479건) ▲부당행위계산 과세표준 기획조사 1억 원(35건) ▲일시적 2주택 처분기한 도래 기획조사 147억 원(426건) 등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장이나 항공사진 확인에 그쳤던 기존의 사후관리 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과제별로 필요한 건축 인허가 자료, 국가 보조금 지급 내역, 주택 보유 현황 등 다양한 유관기관 정보를 지방세 과세정보와 결합해 조사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화성시에 사는 A씨는 건물 신축 시 시가표준액 약 19억 원을 12억 원으로 낮춰 취득세를 거짓으로 신고 납부했으나, 도급법인 장부가액 조사를 통해 누락과표 약 7억 원이 적발돼 이에 따른 취득세 등 3,000만 원을 추징당했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B씨는 부
theTAX tv 신지원 기자 | 경기도가 2025년 국비예산을 전년 대비 3.1%(5,774억 원) 늘어난 19조 1,4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 분야 예산은 지원대상 증가와 정부 복지정책의 확대 영향으로 2024년 13조 1,033억 원에서 2025년 13조 6,215억 원으로 5,182억 원 증가했다. 대표적인 사업에 ▲기초연금 4조 1,314억 원 ▲생계급여 1조 5,484억 원 ▲주거급여 6,909억 원 등이다. 철도·도로 등 사회기반시설(SOC) 분야의 경우 사업 준공 및 공정률 등에 따라 전년 확보액 3조 3,120억 원 대비 다소 줄어든 금액인 3조 1,597억 원을 확보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2,120억 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1,720억 원 ▲신안산선 2,650억 원 ▲도봉산~옥정선 795억 원 ▲서부내륙(평택~부여) 민자 고속도로 7,351억 원 ▲수도권 제2순환(김포~파주) 고속도로 415억 원 등이 있다. 환경 분야는 ▲전기자동차 보급 3,341억 원 ▲수소전기차 1,265억 원 ▲소각시설 설치 401억 원 ▲국가하천 유지보수 122억 원 ▲다회용기
theTAX tv 신지원 기자 | 가격이 저렴해서 사고 보니 짝퉁... A씨 등은 유명 골프용품 등을 위조해 대형 유통·보관 창고에서 누리소통망(SNS) 실시간 방송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위조상품을 대량으로 판매하다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에 적발됐다. 11일 특사경은 이곳에서 정품가액 14억8천만 원 상당의 위조상품 3,507점을 압수했다. 이들 15명은 대형창고형 매장이나 온라인 중고마켓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명 브랜드를 도용한 위조상품, 일명 짝퉁 제품을 판매해 상표법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검거 과정에서 압수한 위조 상품은 의류, 골프용품, 향수, 액세서리 등 총 6,158점, 정품가 기준으로 23억 원 상당에 이르고 있다. 피의자 B와 C씨는 스크린골프장과 골프의류 등의 도소매업을 운영하면서, ○○마켓과 △△장터와 같은 온라인 중고거래처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짝퉁 골프용품과 의류를 판매해 상표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이 과정에 정품가액 1억8,300만 원 상당의 위조품 1,051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D는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식당과 카페 옆 식재료 보관 장소로 보이는 창고에서 위조작업을 벌였다. D는 전용프린팅 기계와
theTAX tv 신지원 기자 | 경기도(지사 김동연)가 지방세 탈루 세액 및 체납자를 신고할 경우 제보자에게 최대 1억 원을 지급한다. 신고포상금 지급 대상은 ▲지방세 탈루 세액 및 부당 환급·감면세액 산정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 사람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한 사람 ▲숨은 세원 발굴에 기여한 사람이며, 지난해 지방세 탈루에 대한 정보를 제보한 시민에게 약 1백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탈루세금․은닉재산 신고는 과세물건 납세지 관할 시군 세무부서 및 위택스(wetax.go.kr)를 통해 가능하며, 제보할 때는 세금탈루나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회계서류와 관련 장부, 매매계약서 등 구체적인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경기도는 제보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제보 및 조사 결과에 따라 탈루 세액 추징과 체납액을 징수한 경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인데, 포상금 지급률은 탈루세액 및 징수금액의 5~15%로, 최대 포상금은 1억 원이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고액 체납자들의 세금탈루와 재산 은닉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어 제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신고자의 신원은 비밀보장이
theTAX tv신지원 기자 | 경기도(지사 김동연)가 지난 26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륨에서 지방세를 내지 않은고액 체납자 압류 물품 835점을 대상으로 현장 공매를 진행한 결과, 총 808건이 낙찰됐으며, 이중 롤렉스 시계가 710만 원으로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했다. 이번 공매를 통해 낙찰된 금액과 공매 진행 전 자진 납부 등으로 징수한 총 8억 5천만 원을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부터 고액 및 장기 체납자에 대한 집중적인 수색 작업을 통해 자진 납부 등으로 48억 원을 징수한 바 있는데, 이번 공매는 납부 의사가 없는 체납자의 압류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500명 이상이 현장을 찾아 공매 물품을 참관하고 2,056명이 입찰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각종 귀금속 등과 명품 백 등이 경매품으로 나왔으며, 이중 롤렉스 시계가 710만 원으로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했다. 이는 최저입찰가 398만 원 대비 178% 높은 금액이다. 이어 샤넬 가방 678만 원, 금 58.66g 18k 팔찌 642만 원 순으로 낙찰됐다.
theTAX tv 신지원 기자 | 2024 남도 주류페스타가 남도 업체 및 중국 스촨성 업체 등 28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나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개최돼 2만 5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연일 주류 판매가 매진되는 등 성공을 거뒀다. 남도 주류페스타는 전남 전통주를 활용한 남도술 다이닝 바, 남도미식트럭&푸드존을 비롯해 술을 마시지 않는 관람객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 남도 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주류의 맛과 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남도술 다이닝 바’와 가을의 선율과 함께 술을 즐기는 팝페라&뮤지컬 갈라 ‘K-컬쳐 콘서트’, 흥겨운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함께하는 디제잉 스트릿 댄스와 EDM 파티 ‘술술술’ 등 젊은 층을 주요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전남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로 주조한 전통주를 시음해보고 원하는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남도술 홍보판매존 운영 첫날 조기 매진되고, 다음날 준비된 추가 물량도 대부분 매진되는 등 전남 전통주의 높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단체 모임을 원하는 관람객을 위해 마련한 ‘회식존’과 가을철 캠핑과 피크닉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theTAX tv 신지원 기자 | 연간 40조원의 경기도 예산을 맡아 운영할 금융기관을 찾습니다.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오는 2025년 4월부터 2029년 3월 31일까지 향후 4년간 경기도 금고를 책임질 금융기관을 모집한다. 경기도의 예산 규모는 총 40조 3천억 원에 달하며(일반회계 32조 2천억 원, 특별회계 3조 9천억 원, 기금 4조 2천억 원) 현재 경기도의 제1금고는 NH농협은행이, 제2금고는 KB국민은행이 2021년 4월 1일부터 맡아 운영하고 있다. 제안서는 다음달인 12월 19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평가하는데, ▲금융기관 신용도 ▲예금 및 대출금리 ▲도민 이용 편의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기후금융 이행 실적 등 6개 항목에 대한 비교·심의 과정을 거쳐 제1금고와 제2금고 대상 금융기관이 최종 지정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 한 시민은, "도민 이용 편의에 있어 언제 어디서나 돈을 입출금할 수 있는 24시간 무인점포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금고 지정 과정의 최우선은 공정”이라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 절차에 따라 도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금고를 지정하겠다”고 말했
theTAX tv 신지원 기자 |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세컨드 홈’ 혜택을 인구감소지역뿐 아니라 인구감소관심지역 빈집까지 확대해 달라는 내용의 제도개선안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컨드 홈’은 정부가 지난 4월 인구감소지역 부활 프로젝트 일환으로 발표하고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정책으로,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공시가격 4억 원 이하 주택 1채를 추가 취득하면 1주택자에 준하는 재산세, 종부세, 양도세 특례를 적용하는 게 주요 골자다. 경기도내 인구감소지역은 가평군과 연천군이지만 현재는 연천군만 접경지역으로서 특례를 적용받고 있는데, 가평군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관심지역인 동두천시, 포천시의 빈집까지 빈집 해소 및 인구 증가를 위해 ‘세컨드 홈’ 혜택을 부여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건의안이 받아들여지면 투자 여력이 있는 자가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관심지역 빈집을 세컨드 홈으로 취득하고, 보수 등의 빈집정비사업을 하면 거주인구나 생활인구 증가로 이어져 ‘인구감소지역 등의 생활 활력증진’과 ‘빈집정비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성제 경기도 재생지원
theTAX tv 신지원 기자 | 경기도가 세수확보를 위해 비영업용 리스 차량 등록유치를 추진한다. 이의 시행시 1~2천 억원의 신규세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2일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최근 자동차 소유에 대한 인식변화로 리스(임대) 차량 수요가 증가하면서 리스 차량 구매에 따른 취득세와 자동차세가 주요 세원이 되고 있어 세수 확보를 위해 비영업용 리스 차량등록 유치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비영업용 리스 차량의 경우 리스 회사의 납세지를 본점 또는 지점이 있는 지역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리스 차량등록의 90% 이상이 ‘리스 차량 등록 유치’ 정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몰리는 것이 현실이다. 먼저 지난 15일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전국 최초로 리스 전차량의 신규 및 이전등록에 대한 지역개발공채 매입 의무 면제를 시행했으며, 리스 차량등록 유치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도-시·군 협업체계를 강화해 일대일 맞춤형 행정 편의를 제공하는 등 ‘원-스톱 행정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밖에도 경기도내 리스 차량 등록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업체 지정 요건 완화를 위한 조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