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2일 안산 그리너스 FC·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도네시아 박지성' 아스나위 선수를 명예 홍보대사로 내세워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한 관광마케팅에 나선다.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출신 아스나위 선수는 올 초 안산 그리너스 FC에 입단한 뒤 쉼 없이 경기장을 누비는 맹활약을 펼치며 올 시즌 K리그2에서 그리너스의 상위권 도약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미 자국 축구팬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스나위 선수가 인도네시아 국적으로는 최초로 K리그에 진출하자 안산 그리너스 FC에 대한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의 관심도 덩달아 커지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를 비롯한 참여 기관들은 K리그 경기관람 및 안산 관광 상품 개발, 축구를 통한 온라인 홍보 이벤트, 한국 스포츠 관광 홍보, 동남아 무슬림 방한여건 개선,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펼쳐나간다. 시는 이를 통해 최고의 인기스포츠인 축구를 바탕으로 인구 2억7천만명의 인도네시아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한국 축구가 인도네시아에서 또 다른 한류로 떠오를 수 있도록 관광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포츠 관광 활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이달부터 내달까지 두 달간 '온라인 정책토론방'을 열고 주민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주민이 주체가 돼 '주민 주도적 담론의 장'을 만들어가고자 마련된 동구 온라인 정책토론방은 ▲어린이 생활 체육 교실 프로그램 및 운영 방법을 추천해주세요 ▲동구 주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나누고 싶은 동구 정책에 대해 의견을 올려주세요 등 두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정책토론방 참여는 동구청 홈페이지(https://www.icdonggu.go.kr)에 접속해 '안녕하세요 허인환입니다'를 클릭하고 '정책토론방 '게시판을 통해 동구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구는 토론 과제별 우수 의견 글을 선정해 최우수 5만원, 우수 3만원, 장려 2만원 상당의 동구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11일 안양천 초화원(서울 구로구)에서 8개 지자체(경기 의왕·안양·군포·광명, 서울 구로·양천·영등포·금천)가 참여하는 '안양천 고도화·명소화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8개 지자체는 ▲안양천 고도화 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안양천 장미·벚꽃 100리길 조성 ▲하천 행정구역 경계 조정 및 하천 관리방안 협의·조성 ▲안양천 벨트 축제 공동 추진 ▲안양천 수질개선과 위해 생물 제거 등의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관련 8개 자치단체장 및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토부·환경부·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안양천 고도화·명소화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오늘 협약 체결은 안양천 상류부터 하류까지의 생태복원 연속성 유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연결, 안양천 벨트 축제 공동 추진 등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긴밀한 협조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천 유지관리를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안양천 종합관리 계획'을 마련한 아주 뜻깊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을 체결한 8개 지자체는 상호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올해 안양천 고도화 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원활한
경기 과천시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출입이 많은 중앙공원 1곳, 에어드리 공원 1곳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반려동물과 산책 시 미리 배변봉투를 준비하지 못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반려견 배변봉투함을 설치하였다. 반려견 배변봉투함에는 한 장씩 쉽게 꺼내어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배변 봉투가 비치되어 있으며 본 봉투는 환경을 생각하여 제작된 자연분해 봉투로 일반쓰레기로 배출할 수 있다. 과천시는 배변봉투함 설치로 더욱 쾌적한 환경의 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반려견과 공원 산책 시에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고 목줄의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해 줄 것과 배변 봉투는 한 장씩 사용하고 사용한 봉투는 꼭 집으로 가져가 처리해 주기를 당부했다.
경기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1일 송정동 라온프라이빗 아파트(790세대)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설치·운영하기 위해 이룰디앤씨㈜와 '어린이집 인수인계 및 관리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2019년 9월부터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된 이후 시에서 처음 적용되는 사례로 입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11월경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개원을 목표하고 있다. 해당 어린이집은 협약에 따라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건물 등은 시에서 무상임대 받아 운영된다.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리모델링 및 기자재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해 편안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해당 공동주택 거주자 자녀에게 전체 정원의 70% 입소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시 송정동 라온프라이빗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어린이집은 면적 322㎡, 정원 50명 내외 규모로 운영되며 이를 위해 위탁자를 공개 모집해 오는 7월경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번 무상임대 협약 체결을 통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자녀 양육이 부담 경감 및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
한국쉘석유주식회사는 말레이시아에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린 ‘2019 쉘 에코 마라톤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한국쉘이 후원한 한국 대표팀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쉘 에코 마라톤’은 학생들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한 차량을 직접 설계, 제작해 경합을 벌이는 글로벌 경쟁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참가하는 대회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운영되고 있는 경주 중 하나다. 학생들은 가장 적은 연료로 가장 멀리 또는 가장 빨리 주행하는 경주를 통해 자동차의 연료 효율성과 성능을 시험한다. 대회 참가 차량은 크게 경제 효율이 높고 혁신적이면서도 실제 주행에 적합한 차량을 선발하는 ‘어반컨셉’과 미래지향적 및 기체 역학적으로 설계된 차량을 선발하는 ‘프로토타입’으로 구분되어 있고 ,가솔린, 디젤, 에탄올 ,전기차 ,수소차 등 연료를 선택해 출전할 수 있다.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한 국민대학교 ‘국민레이싱’ 팀과 한국기술교육대 ‘자.연.인’팀은 아태 및 중동 지역 18개국에서 참가한 100여팀 중 각각 어반컨셉 전기차 부문 7위와 프로토타입 가솔린 부문 14위를 차지했다. 한국쉘로부터 후원을 받은 각 팀들은 지난 1년 간 차량 설계, 제작 및
롤렉스코리아는 4월 13일부터 21일까지 지중해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모나코에서 열리는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들이 참가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는 가장 뛰어난 실력의 테니스 선수들이 우승컵을 놓고 경쟁하는 대회로,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롤렉스가 2006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는 올 시즌 ATP 마스터스 1000 토너먼트 중 첫 번째 클레이 코트 대회다. 일반적으로 클레이 코트는 매우 정밀한 스윙은 물론 많은 인내력과 지구력을 요해, 선수들에게 가장 큰 부담을 주는 테니스 코트로 알려져 있다. 롤렉스와 테니스의 인연은 1978년, 롤렉스가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지닌 테니스 대회인 윔블던의 공식 타임키퍼로 지정되면서 시작됐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롤렉스는 테니스 대회를 꾸준히 지원하며 4개의 그랜드슬램 대회 모두에서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하고 있으며, 스위스의 테니스 영웅 로저 페더러, 안젤리크 케르버 등 여러 정상급 선수들도 후원하고 있다. 이들 남녀 테니스 선수들은 여러 세대에 걸쳐 테니스 경기의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역이다.
롤렉스는 롤렉스 홍보대사이자 역사상 가장 뛰어난 골퍼 중 하나인 타이거 우즈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린 제83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메이저 대회 챔피언으로 재 등극하는 위대한 승리를 거뒀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올해 만43세인 타이거 우즈는 1997년 마스터스에서의 메이저 첫 승을 시작으로 골프 역사를 새로 쓰며 차세대 골퍼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이후 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대회 역사상 가장 놀라운 귀환을 보여주었다. 롤렉스를 대표하는 정신인 ‘탁월함에 대한 변함없는 추구’를 보여준 타이거 우즈는 2018년 메이저 대회에서 눈부신 기량으로 재기에 성공했고 이전에 열린 2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에 근접한 훌륭한 기록을 보였다. 캘리포니아 출신 골퍼 타이거 우즈는 메이저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지 11년이 지난 올해 자신이 과거 4차례 우승한 바 있는 명성 높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의 페어웨이에서 불굴의 의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타이거 우즈는 여러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바 있는 동료이자 롤렉스 홍보대사인 브룩스 켑카와 각축전을 벌인 끝에 대회 5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으며, 자신의 메이저15승이자 PGA 투어 통산
현대자동차가 ‘2019 eSports WRC Korea’ 대회를 개최해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는 4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월드 랠리 챔피언십(이하 WRC)의 공식 레이싱 게임 ‘WRC7’을 활용한 e스포츠 대회 ‘2019 eSports WRC Korea’를 국내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모터스포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고 모터스포츠 문화를 국내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예선전은 4월 15일부터 5월 12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현대 모터스튜디오 디지털’, 레이싱 게임 네트워크 ‘PSR’ 8개 지점 등 총 10군데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지정된 스테이지를 주행한 후 최고 랩 타임 기록으로 순위가 결정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예선 기간 내 도전 횟수 제한 없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5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격주로 진행되는 본선 경기는 실제 WRC 랠리와 같이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쌓는 시즌제로 진행돼 현실감을 높이고 모터스포츠에 대한 사람들의 심리적 장벽은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대회 최종 우승자는 10월 유럽 WRC 현장에서 개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가 지난 4월 6일 심재덕 선수와 함께 한 트레일러닝 이벤트 ‘몬트레일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클래스는 국내 트레일러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준비했으며, 컬럼비아 몬트레일 크루 및 일반인 신청자 약 70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몬트레일런’ 이벤트는 컬럼비아가 공식 후원 중이자 국내 트레일러닝계의 전설로 불리고 있는 심재덕 선수가 전문 강사로 나섰다. 심 선수는 본격적인 러닝 전, 참여자들에게 국내외 다양한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팁을 전했다. 열띤 강연 이후 심 선수와 참여자들은 트레일러닝에 최적화된 컬럼비아 몬트레일 제품을 착용하고 수락산 순환코스 14km를 달렸다. 우수한 기록으로 1위부터 3위를 달성한 참여자들에게는 컬럼비아 몬트레일 ‘알파인 FTG’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기념품도 주어졌다. 심재덕 선수는 “산 속에서 자연과 호흡하며 뛸 수 있는 트레일러닝의 매력을 참여자들과 공유할 수 있어 뿌듯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트레일러닝 및 대회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컬럼비아는 4월 20일 동두천시에서 열리는 ‘KOREA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에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