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은 2월28일자로 그동안 국외훈련중이었던 이순민 과장을 중부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장으로 전보 인사를 실시했다. 이순민 과장은 1980년 생으로 서울대 졸업 후 행정고시 54회로 국세청에 입문한 후 국세청 차장실, 국세청 조사국 조사기획과, 북대구세무서장, 미국 데이비드 W 클래싱 조세법률사무소에서 국회훈련을 받아왔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해상면세유를 정유사로 공급받아 외항선박에 공급하는 급유대행업체가 일부 유류를 빼돌려 해상유판매대리점에 불법으로 유통시켜온 20개 업체가 국세청의 조사를 받게 됐다. <영상제공 :국세청, 영상편집: 채흥기 기자> 26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고유황 해상유 등을 불법 유통해 부가가치세와 교통세 등 세금을 탈루한 총 20개 업체에 대해 전국 동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외항선박에 해상면세유를 급유하면서 불법 유출한 혐의가 있는 급유대행업체 6개, 불법 유출된 해상면세유를 유통시킨 혐의가 있는 해상유판매대리점 3개, 해상면세유를 소비자에게 판매한 혐의 등이 있는 먹튀주유소 11개 업체가 조사대상자로 선정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지난 해 먹튀주유소 조사 결과 불법 유통되는 유류의 원천이 외항선박에 공급되는 해상면세유로 확인되어 이번 조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정유사가 외항선박의 급유 요청에 따라 급유대행업체에게 해상면세유를 반출하고, 급유대행업체는 외항선박에 해상면세유 전량을 급유하는 것이 정상적인 해상면세유의 거래 흐름이지만, 급유대행업체가 외항선박과 공모하여 정유사로부터 지시받은 해상면세유를 전량 급유하지 않고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세무플랫폼 업체들이 잇따라 불법세무대리가 아닌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철퇴를 맞고 있다. 이는 대표적인 세무플랫폼 삼쩜삼 운영업체인 (주)자비스앤빌런즈가 같은 혐의로 과태료를 처분받은데 이어 지난 16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세무플랫폼 비지넵을 운영하는 지엔터프라이즈에게 정보통신망법 50조 위반혐의로 1,5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21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비즈넵을 운영하는 운영업체 지엔터프라이즈에 대해 경정청구 부당 환급광고 단속의 일환으로, 해당 업체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위반혐의로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엔터프라이즈의 정보통신망법 제50조 등 위반혐의를 인정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인 지엔터프라이즈는 ‘비즈넵 환급’ 서비스와 ‘세금을 되찾는 순간 1분’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으며, 한국세무사회는 ‘세금을 되찾는 순간 1분’ 서비스에 대해 무자격 세무대리 등 세무사법 위반혐의로 지난 2022년 7월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해 지난해 3월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되어 현재 해당 사건은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수사 중이다. 비
theTAX tv 채흥기 기자 | A씨는 고향 지인들과 텔레그램 전담팀, 면담팀, 인출팀 등 5명이 역할을 분담하는 등 사채조직을 만들어 대부중개 플랫폼에서 광고하면서 신용 취약계층 수천명을 상대로 최고 연 3,650%의 초고율 이자를 수취해 적발됐다. 이처럼 지난해 1차로 163건을 조사한 결과 431억 원이 징수됐다. 국세청(청장 김창기) 김태호 조사국장은 20일 오전 국세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2023년 11월9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불법사금융 민생현장 간담회> 이후 2023년 11월30일까지 163건에 대한 조사에 이어 20일 총 179건에 대한 2차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1차 조사에서는 431억원 추징되고, 10건 범칙조사 진행 중이며, 20일부터 진행되는 2차 조사는 세무조사119건, 자금출처조사34건, 체납자 재산추적조사 26건 등 총 179건이다. 이번 2차 세무조사 대상자는 1차 조사(금융추적, 제보)에서 파악된 전주(錢主), 휴대폰깡 등 신종수법을 활용한 불법사채업자 등을 포함하는 한편, 자금수요가 절박한 서민·영세사업자의 피해가 없도록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 등 정상 대부업체는 제외됐다. 특히 이번 조사는 국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와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는 지난 16일 오후 여의도 소재 산림비전센터 5층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세제개선 및 정책공조 등 공동의 관심사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소상공인에 대한 효율적인 세제지원을 위한 정책건의 등 정책공조 ▲소상공인의 권익향상과 애로해소 위한 관련사업 지원 ▲소상공인에 대한 세제관련 정보교류 강화 및 각종 지원사업 홍보 ▲소상공인에 대한 세무상담 및 세무자문업무 지원과 세무회계와 세제관련 교육지원 등에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기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다각적인 지원방안 등을 모색키로 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분야가 세무 정보인데, 62년의 전통을 가진 한국세무사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법 개정이나 정책 제안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세무사회, 양 기관이 끊임없이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세무사회 회원들 역시 에 도움을 주시고 저희 소상공인연합회도 세무사회에 많은 도움이 되어드리는 상생의 관계를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전라남도(지사 김영록)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인세티브를 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46개, 광역·기초 자치단체 243개, 시·도교육청 17개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이 접하는 민원서비스의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5개 항목을 평가한다. 전남도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동부권 원거리 민원해결을 위한 스마트민원실 구축 ▲도민행복 아이디어 공모와 소통인전남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 현안에 도민참여 확대 ▲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빈발민원 해소 방안 마련 ▲찾아가는 사회배려 대상자 민원창구 운영 등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에 많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민원처리 기간 단축, 민원 이송시간 준수, 불만족 민원 사후관리 등 도민이 체감할 직접적인 항목인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항목 점수가 전년보다 높아졌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15일 오전 세종청사에서 2024년도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해 「2024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역점 추진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상담실시 등 전자세정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8일 대국민 업무보고에서 발표된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실천 방안을 전국의 관서장들에게 공유했다. 또한, 챗 GPT와 같은 AI 검색 기능을 구현하고 납세자 문의사항을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생성・안내하는 생성형 AI 상담원 도입 등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AI 홈택스로의 고도화 개편 방안을 제시하고, 하반기에 있을 제53차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 회의 개최국으로서의 높아진 위상을 토대로 해외진출 우리기업과 국내 외국계기업을 지원하는 K-세정외교 추진방안도 발표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영세납세자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확대로 민생경제 회복을 탄탄히 뒷받침하는 등 최선의 노력과 성과를 통해 정부업무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대해 2만여 국세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항상 국민의 목소리에 해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그동안 세무대리 문제와 개인정보법 위반 혐의 등으로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와 법정다툼을 벌여왔던 세무플랫폼 삼쩜삼 운영업체인 (주)자비스앤빌런즈의 코스닥 상장이 상장되지 않은 것으로 결정났다. 한국거래소는 예비상장심사를 통과한 이 이 회사에 대해 지난 1일 상장심사위원회를 열어 삼쩜삼의 사업모델(BM) 특례상장 신청을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한국세무사회는 15일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15일 오전 서초동 소재 한국세무사회 1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통해 "세무사회는 국가가 관리책임이 있는 개인정보와 과세정보를 상업적으로 유린하고 있는 삼쩜삼에 대한 상장 미승인은 국민의 피해 예방을 위한 당연한 결과라면서, 삼쩜삼은 앞으로 개인정보와 개별납세정보를 유린하고 변칙적 세무대리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국가정보와 국민권익을 지키도록 결자해지의 차원에서 사법적, 행정적인 이슈를 스스로 해소하여야 한다" 요구했다. 구재회 회장은 " ‘삼쩜삼’은 회원 수와 환급액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반으로 지난해 8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사업모델 특례상장을 신청하였다. 이에 따라 나이스디앤비, 이크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올해 근로・자녀장려금 예상 지급 규모는 자녀장려금 제도 확대와 주택 공시가격 하락으로 수급대상자가 지난해 보다 약 80만 가구가 증가해 6조 1,000억 원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4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소득기준이 기존 4,000만 원에서 7,000만 원 미만으로 확대되고, 최대지급액도 8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20만 원 상향된데다 47만 가구가 증가했으며, 2023년도 주택 공시가격이 18.61% 하락해 약 36만 가구가 증가했고, 2022년 귀속 478만 가구에게 5조 2,000억 원이 지급된다. 국세청은 자녀장려금 제도 확대 등에 따른 신청 대상 가구 증가에 대비해 장려금 자동 신청 동의 대상을 확대하고, 전용 상담센터 상담인력 증원 및 ‘보이는 ARS’・‘전화회신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해 장려금 신청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령자와 중증장애인이 매년 장려금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신청 누락 및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적극행정으로 「근로・자녀장려금 자동 신청 제도」를 도입・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2022년 귀속 장려금 신청 110만 명 중 65세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부터 누적된 상담데이터와 세법을 기계학습해 납세자 질문에 맞는 답변하는 생성형 AI(인공지능)가 시범 도입된다. 이와 함께 디지털 ARS 국세상담 운영시간을 기존 8시간에서 24시간으로 확대된다. 인공지능은 단어가 아닌 입력한 문장의 의미를 파악해 납세자가 원하는 결과를 한 눈에 제공하며, 경기 개선 사각지대에 놓인 서민생활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보아 민생 회복에 온기를 더하는 따뜻한 세정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지난 8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즉,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2024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따르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게 납부기한 직권 연장, 압류・매각 유예 등 세정지원 패키지를 제공하는데, 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을 2개월 연장하며 법인세・소득세도 같이 3개월 직권 연장하고, 일시적 체납에 대한 압류・매각을 최대 1년간 유예한다. 이에 따라 부가세128만 건, 법인세 5만 2,000건, 소득세 66만 7,000건이 혜택을 받게된다. 또한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을 첫 번째 과제로 두고,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