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회원사무소의 전산 실무 역량을 높이고 세무사랑Pro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기 교육과정을 새롭게 마련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3일 서울 한국세무사회관 5층 교육장에서 ‘세무사랑 전산 실무 월간 아카데미’ 첫 교육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아카데미는 세무사사무소에서 실제로 활용도가 높은 세무사랑Pro의 기능을 보다 체계적으로 익히고, 신고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프로그램 기능 설명을 넘어 실제 신고와 입력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형 교육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한국세무사회는 그동안 세무사랑Pro의 주요 기능과 실무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세무사랑Pro의 정석’을 제작하는 등 회원과 회원사무소 직원을 위한 다양한 전산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세무사사무소 업무의 전산화가 더욱 확대되면서 프로그램을 단순히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실무 활용 능력에 대한 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세무사회는 현장 실무자들이 정기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월 1회 운영하는 상설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세무사랑 전산 실무 월간 아카데미’는 크게 ‘기초과정’과 ‘신고실무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주요 세목의 신고기간에는 법인세·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연말정산 등 실제 신고업무와 세무사랑Pro 활용법을 연계한 신고실무과정이 편성된다. 반면 신고업무가 상대적으로 집중되지 않는 기간에는 세무사랑Pro 사용 경험이 많지 않은 회원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기본 사용법과 입력 실무를 익히는 기초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기초과정은 교육생이 세무사랑Pro가 설치된 노트북을 직접 지참해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는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세무사랑Pro 기본 설정과 주요 메뉴 이해를 비롯해 전표 입력, 엑셀 자료 업로드, 업무별 프로그램 활용법 등을 다룬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사용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의사항과 실무자들이 자주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중심으로 해결 방법을 안내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신고실무과정 역시 세법 이론만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신고 과정과 세무사랑Pro의 기능을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한국세무사회는 법인세와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연말정산 등 주요 신고시기에 맞춰 교육을 편성함으로써 회원사무소가 신고업무를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13일 오후 2시 열린 첫 교육은 세무사랑Pro 기초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노트북을 활용해 세무사랑Pro의 기본 설정과 주요 메뉴 활용법, 전표 입력, 엑셀 업로드 등 세무사사무소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기능을 직접 실습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랑Pro 교육에 더해 회원사무소의 업무 효율성과 전산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플랫폼세무사회 기본 활용 교육’도 1시간 별도로 편성했다. 교육에서는 플랫폼세무사회의 주요 기능과 실제 활용 방법을 소개하며 회원사무소가 한국세무사회가 제공하는 전산 인프라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회원과 회원사무소 직원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날 진행된 교육 내용을 향후 온라인 교육 콘텐츠로 제작·제공해 지역이나 일정에 관계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실습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세무사랑Pro 사용자의 전반적인 프로그램 활용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날 교육을 위해 경기도에서 참석한 한 세무사무소 직원은 “그동안 온라인 교육을 통해서도 많은 도움을 받아왔지만 직접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배울 수 있는 오프라인 교육이라 더욱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무소의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지속적으로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첫 교육을 시작으로 기초과정과 신고실무과정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면서 교육 내용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이번 ‘세무사랑 전산 실무 월간 아카데미’를 통해 회원과 회원사무소 직원들이 세무사랑Pro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면서 “앞으로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현장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회원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월간 아카데미는 단순한 프로그램 사용 교육을 넘어 세무사사무소의 전산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는 상시 교육체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세무 신고업무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세무사랑Pro와 플랫폼세무사회를 실제 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회원사무소의 업무 생산성과 실무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