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5월 2025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을 맞아 세무사 연결 플랫폼 <국민의세무사>를 통한 종합소득세 신고 지원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국민의세무사’ 앱은 납세자가 스마트폰에서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홈택스에 직접 접속하지 않고도 소득금액 조회와 공제항목 입력, 세무사 신고 의뢰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1대1 맞춤형 세무지원 서비스다. 지난해 개발된 이후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실제 세무사가 직접 관여하는 안전한 신고 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근 신고 편의성을 앞세운 일부 불법 세무대리 플랫폼 이용 증가로 세무사의 실질적 개입 여부와 신고 오류 발생 시 책임 소재 문제가 제기되는 가운데, ‘국민의세무사’는 검증된 세무사를 통해 신고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종합소득세 신고는 소득 유형과 필요경비, 공제 항목, 세액감면 여부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전문 영역으로 꼽힌다.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 등 사업소득자의 경우 비용 인정 범위나 소득 구조 판단이 쉽지 않아 전문 세무사의 검토 필요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앱을 통해 소득자료 조회는 물론 최대 5년간 환급 내역, 지급명세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자료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지급명세서 조회 기능과 연말정산 간소화 조회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신고에 필요한 자료 접근성이 더욱 강화됐다.
한국세무사회는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는 2026년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32일간 운영되며, 납세자와 국민의세무사 등록 세무사를 대상으로 한다.
앱 설치 후 ‘사업소득 조회’ 기능을 이용한 납세자 가운데 555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앱을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의뢰한 납세자와 이를 수임한 세무사를 한 팀으로 구성해 총 55팀에 5만 원 상당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지난해 플랫폼 배달·택배업계 단체와 프리랜서노동공제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의 종합소득세 신고 및 환급 지원을 확대해 왔다. 이에 따라 올해 신고 기간에도 협약 단체 구성원을 중심으로 ‘국민의세무사’를 통한 신고 의뢰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종합소득세 신고는 단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소득 구조와 공제 항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전문 영역”이라며 “국민들이 불법 세무대리 플랫폼이 아닌 검증된 세무사를 통해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세무사는 세무사의 전문성과 책임을 기반으로 국민과 세무사를 연결하는 서비스”라며 “‘1인 1세무사 시대’를 정착시켜 국민 누구나 필요할 때 믿을 수 있는 세무사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이용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 ‘국민의세무사 상담방’도 운영 중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앱 설치와 소득조회, 신고 의뢰 절차 등에 대한 기본 안내를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무사회 IT사업팀과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