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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일반

[인사]국세청, 2026년 상반기 서기관 승진인사

본청 승진비중 66.7% 유지·비조사 분야 발탁 확대…균형 있는 관리자 양성에 초점
여성공무원 역대 최다 8명 승진·직원보호 변호팀 민경채 첫 발탁으로 현장 사기 진작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이 6일자로 행정 29명, 전산 1명 등 총 30명에 대한 서기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 가운데 특별승진은 4명이다.

 

본청에서는 혁신정책담당관실 안형민, 빅데이터센터 주재현, 감사담당관실 조일성, 감찰담당관실 장윤하, 심사2담당관실 이지연, 국제세원담당관실 김현지, 역외정보담당관실 국우진, 체납분석과 성기원, 법무과 이재은, 부가가치세과 최치환·최홍신, 법인세과 김선영, 원천세과 홍성훈, 부동산납세과 정은지, 상속증여세과 서범석, 조사기획과 박상기, 조사1과 조현선, 세원정보과 최장원, 운영지원과 채정훈 등이 승진했다.

 

지방청에서는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서귀환, 조사4국 조사2과 이용문, 국제조사2과 송지현이 이름을 올렸다. 중부지방국세청에서는 감사관실 임재규와 징세과 김근수가 승진했으며, 광주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민준기, 대구지방국세청 감사관 김상섭도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부산지방국세청에서는 조사1국 조사관리과 조명익과 조사2국 조사관리과 정준기가 승진했으며, 국세청 국세상담센터 업무지원팀장 김용재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국세청 정보보호담당관실 장원식은 과학기술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중요 업무임에도 기피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비선호 분야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균형 있는 관리자 양성을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세행정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국세청은 원거리 근무와 높은 업무강도 등으로 본청 기피 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우수 인력의 본청 근무 유인을 높이기 위해 본청 승진비중 확대 기조를 유지했다. 본청 승진비중은 2025년 하반기와 동일한 66.7%로, 전체 승진자 30명 가운데 20명이 본청에서 배출됐다.

 

지방청 인사에서는 균형 인사 기조를 강화했다. 2025년 하반기 승진자가 없었던 국·실과 비조사 분야에서 근무하는 우수 인력을 적극 발탁하며 조직 내 균형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비조사 분야 승진비중은 2025년 하반기 22.2%에서 올해 상반기 55.5%로 크게 확대됐다.

 

여성 인재 발탁도 두드러졌다. 여성공무원 증가 등 인력구조 변화에 맞춰 여성 인력을 적극 등용한 결과, 이번 승진인사에서는 역대 최다인 8명의 여성공무원이 승진했다. 여성 승진 인원은 최근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국세청은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최초로 신설한 직원보호 전담 변호팀에서 근무하는 민간경력채용 출신 변호사를 처음으로 승진 대상에 포함했다. 이번에 승진한 장윤하 사무관은 현장 직원 보호와 적극행정 지원 측면에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아울러 과학기술서기관도 5회 연속 배출하며 국세행정의 AI 대전환을 이끌 디지털·전산 분야 관리자 육성 의지도 이어갔다.